아빠 육아휴직 5년새 2.5배 늘어…작년 전체 36% 차지

  • 등록 2026.02.16 2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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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2020년 2만7천명
작년에는 6만7천명으로 2.5배 늘어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최근 5년 사이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 사례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6만7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만7423명의 2.45배다.

 

각 연도의 수급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늘었다. 2020년에는 전체 수급자(11만2038명)의 23.5%였으나 지난해에는 전체(18만4329명)의 36.5%였다.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최근 정부·기업 등의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는 최근 아빠의 출산 휴가를 ‘출산 전후 휴가’로 바꿔 배우자의 출산 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남성의 돌봄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계속하고 있다.

 

 

박건 기자 healtheco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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