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

‘포름알데히드 배추’ 논란에…중국산 배추 수입검사 강화

식약처 “한국 수출 여부 확인 중…필요한 조처 추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정부가 유통 과정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중국 배추가 국내에 수입됐는지 여부를 파악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중국 대사관 등을 통해 한국 수출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 검사강화 조치를 실시했고 추가 정보 확인 시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23일 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포장 장소별로 3회에 걸쳐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유해 물질로, 공업용이나 소독, 생체 조직 보관 등에 사용한다.

 

앞서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운송 중에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중국 중앙정부는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중국 정부는 현지에서 문제가 된 배추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중국 각 지역에서 표본검사와 시장 조사를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