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화단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까지 정화될 수 있도록 화분에 봄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해, 약 130여 개의 꽃화분을 완성하고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협력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쓰레기 투기 민원이 계속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보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AT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한 화분에는 관목류와 다양한 꽃 식물들이 심어졌다. 일부는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정화에 효과가 있어, 단순 미관용이 아닌 직접적인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효성티앤씨(대표 김치형)가 구미 사업장 인근 경북 구미의 농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14일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유상훈 공장장과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활발하게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티앤씨 구미사업장 인근의 농촌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농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향후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교육 콘텐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5일 구미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5명을 대상으로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젠’을 주제로 4년째 운영 중인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다. 앞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는데, 이번 고아초등학교 행사는 이 프로그램을 지역사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의 파트너사인 인터내셔날SOS코리아(대표 강승구)가 위기관리 최고 전문가인 고티에르 포로트(Gautier Porot) 책임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위기관리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15일 인터내셔날SOS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라이즈호텔에서 '위기 관리 마스터클래스'(Crisis Management Masterclass)를 주제로, 인력관리, 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건강안전환경(HSE) 등의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인증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실행방법 ▲팀의 역할과 책임 ▲환경 제약 속에서 효과적인 문제 접근 방법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ISO(국제표준화기구) 22361:2022 지침'에 따른 방법론과 통합적 접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CPD 인증이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전문성 개발 인증으로, 전문가와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0일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양산시 시민들의 수원지 중 하나인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지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아 아흐메드 카림 양산공장장을 비롯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양산시 원동면 지역 주민, 양산시청, 한국수자원공사,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수자원 관련 위험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친환경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양산에 공장을 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인 2024년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이 부여하는 AWS 재인증을 받았다. 이는 2021년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AWS 인증 받은 것에 이은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일본뇌염(제3급 법정 감염병)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발견일(3월 30일)보다 사흘 이르다. 질병청은 제주와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보다 6.2도나 오르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에서 이달 24∼26일 채집한 모기 42마리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는다. 하지만 일부는 5∼15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 뇌염으로도 이어져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활동의 정점을 찍는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라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이 날 경우를 대비해 미리 대피 요령을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선 산불을 발견하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119나 112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 화면이 보이지 않을 때는 대다수 휴대폰은 측면 버튼을 5번 빨리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바람을 등지고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 대피 시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한다. 이때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려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불이 지나가 타버린 장소, 낮은 장소, 도로, 바위 뒤 등이 좋고 산불보다 높은 장소를 피하고 불길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낮은 지역을 찾아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한다. 만약 집에 있는데 산불이 다가온다면 위급한 경우 몸부터 빨리 피해야 한다. 산과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 등 불이 붙지 않을 곳으로 대피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대피 전에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가스도 차단한다. 가축을 두고 대피할 경우에는 먹이를 충분히 주고, 도망갈 수 있게 축사 문을 열어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상북도 일원에 확산되며 역대 최악의 재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4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산불 영향 구역을 추산하지 못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산림청은 26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최대 풍속 초속 27m의 강한 바람을 타면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4개 시군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산불 영향 구역을 추산하기 위해 이 인근을 항공기로 정찰했으나 영상자료가 많아 당장 분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도 18명이 발생했고 주민 2만 3천여 명이 대피했다. 사망자들은 주 로 60∼70대로 교통사고로 인해 대피를 못 했거나 불이 빨리 번지면서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1대가 26일 낮 12시 51분경 의성군 신평편에서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추락한 헬기는 강원 인제군 소속 임차 헬기로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다. 당국은 헬기 추락 후 전국에서 투입된 산불 진화 헬기에 대해 운항을 중지시켰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주 연령대는 60∼70대로, 교통사고로 인해 대피를 못 했거나 불이 빨리 번지면서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33년이 되면 이 비중은 30%를 넘는다. 당연히 일할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2029년부터는 취업자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33년까지 장기 경제성장 전망치인 1.9%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82만 1000명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노동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현재 일하지 않고 있는 여성과 청년, 고령자들을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래도 노동력이 부족하다면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영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17일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3~2033)’에서다.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가 2023년부터 2033년까지 24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앞선 10년(2013~2023년)간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309만5000명)의 8%에 그친다. 연령별로는 15~64세 경제활동인구가 2023년부터 2033년까지 162만7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65세 이상 경제활동인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며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002년에 시작한 이래 올해 22회째 개최하는 박람회는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기업 150개사, 전시부스 500부스 이상 규모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상이변 시대에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획전과 세미나,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210개 기업이 5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관류,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계측기, 측정기기, 물안전 관련 기술,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기술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회적 문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