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정화조 및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1973년 개소해 현재까지 50여년간 운영해온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87억원 규모로 GS건설은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준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가 추진해 이번에 준공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로 기존에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시설의 지하화로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는 부산시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화오션은 웨스트코발트가 제기한 드릴십 계약 해지 관련 반소를 영국 런던 중재판정부(LMAA)가 전면 기각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판결사유는 "웨스트코발트가 LMAA의 소송 보증 비용(Security for Costs) 제공 명령을 수차례 미준수해, 영국 중재법에 부여된 LMAA의 재량에 따라 웨스트코발트의 반소를 전면 기각한다"이다. 2019년 한화오션은 드릴십 2척에 대한 매각을 진행했으나, 웨스트코발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이에 한화오션은 부당한 계약해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022년 9월 13일 웨스트코발트는 693억원 규모의 선수금 반환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웨스트코발트가 (드릴십 구입)계약이 취소되며 선수금 반환을 요구했고, LMAA의 요구사항을 지키지 않아 반소가 기각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14일부터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타입은 105.43대 1로 치열했다.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39·44㎡ 타입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고 투자가치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빼어난 입지도 주목을 받는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일대 개발도 활발해 정주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13일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호반자산개발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와 당진시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체납 없이 납세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 모범납세자 선정은 '충남도 모범납세자 우대·지원에 관한 조례·규칙'에 근거해 이뤄진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개인은 매년 500만원 이상, 법인은 매년 2000만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가 대상이다. 최종 선정은 충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호반자산개발은 향후 1년간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충남도 내 NH농협은행 및 하나은행에서 금리, 환율, 금융 수수료 등에 대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운영하는 일부 시설의 이용료 감면 및 면제 혜택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호반자산개발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헬스경제신문 | KT(대표 김영섭)와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은 ‘스페이스X’, ‘카이퍼 시스템즈’, ‘원웹’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는 해외 위성과 지상국(위성과 통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되는 무선국)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보안이 중요한 국방용 통신에서 해외 기업 위성을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형 저궤도 위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ž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하여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파트를 담당하여, 성능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하고, LIG넥스원은 저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 정착 및 임직원 준법의식 고취를 목표로 최우수·우수조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하고 전담부서를 신설, 공정거래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시상은 본사 및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한해 동안 실시한 △CP 교육 참여 △자율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관련 법규 준수 등 CP 실천활동을 평가해 이뤄졌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해 임직원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GS건설은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 성과로 지난달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측은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1순위 청약 결과 높은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던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100% 완판됐다. 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일반분양 물량 140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 최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청약 성공의 이유로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꼽았다. 단지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방배동이 향후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기 전에 이를 선점하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에 맞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일대에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는 포차코 키즈폰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회사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LTE 단말과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이 제공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린’ 1가지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34만9800원(VAT포함)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App.) ‘퍼핀(Firfin)’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퍼핀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퍼핀카드 5천원 용돈 쿠폰’이 제공된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주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