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이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엠블럼을 부착한 첫 번째 소스 신제품 ‘저당 드레싱 3종’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및 저속 노화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달 ‘LOWTAG’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LOWTAG’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으로, 올해까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부터 음용식초류, 소스·드레싱류까지 총 2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저당 드레싱’은 ▲발사믹 ▲오리엔탈 ▲참깨 등 3종이다. 대상㈜의 군산 전분당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와 자연이 준 단맛인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84% 이상* 줄였고, 칼로리 역시 52%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스 3종의 100g당 당류 함량은 1~3g, 칼로리는 15~185kcal 수준으로 식단 관리에 특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신제품 ‘저당 드레싱 3종’은 드레싱 본연의 풍미는 그대로 살리고 알룰로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편의형 코인육수 신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바지락멸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엄선한 국내산 바지락과 멸치 등 핵심 원재료를 가득 넣어 깊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시마와 양파, 무 등 각종 채소를 담아 풍부한 맛을 더했다. 2023년 12월 처음 내놓은 멸치디포리와 사골 두 가지 제품의 큰 인기에 힘입어, 바지락멸치 제품을 추가로 내놓게 됐다. 특히 칼국수, 콩나물국, 미역국, 순두부찌개 등에 활용하면 좋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요리 외에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등 양식 요리에도 어울리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간편요리 트렌드 확대에 따라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첵스초코 출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발자취를 상징적인 숫자로 정리한 ‘첵스초코 30주년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199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주요 수치 중심의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첵스초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995년 처음 출시된 첵스초코는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건강한 오곡에 코코아 분말과 초콜릿 코팅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했다. 특유의 벌집 모양으로 보는 재미와 바삭한 식감까지 더하며, 국내 초코 시리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첵스초코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2억 그릇(포장 기준 약 1억 2천만 팩)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평균 약 44그릇을 섭취한 셈이다. 이는 첵스초코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아왔음을 입증한다. 첵스초코는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그중 누적 판매 1위는 기본에 충실한 ‘첵스초코 오리지널’이며, 2위는 눈처럼 하얀 스노우 초코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3위는 달콤한 마시
한국헬스경제신문 조희운 기자 | 전세계적으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혁신적인 원료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국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2020년 5억8101만 달러(약 8547억원)에서 2021년 7억2270만 달러(약 1조631억원), 2022년 7억3043만 달러(약 1조745억원), 2023년 8억4728만 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기능성이 입증된 원료 사용이다. 기존의 일반 원료와 달리,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정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를 의미하며, 과학적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을 경우, 6년간 해당 원료의 제조, 판매권을 독점적으로 갖게 된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불량' 27곳을 적발 및 조치했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 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 4023곳이 대상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적발된 곳은 구체적으로 집단급식소 14곳, 위탁급식업체 5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4곳, 식품제조,가공업 1곳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곳이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했는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한편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4건) ▲보존식 미보관(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이었다. 이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