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대표 송호섭)가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bhc는 지난 9월,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태국 13호 매장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을 열고 태국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푸드의 맛과 매력을 전하고 있다. 13호점은 bhc를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에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 중이다. 오픈 한 달 간 태국 13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로, 국내는 물론 태국에서도 독보적인 시즈닝 치킨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 자리를 차지했다. 크리스피 뿌링클은 현지의 습한 기후에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동원F&B(대표 김성용)가 가미형 캔햄 ‘리챔 오믈레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감각적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동원F&B는 저나트륨 국산 캔햄 ‘리챔’을 20년 이상 제조하며 쌓아온 원천기술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리챔 오믈레햄을 기획했다. 조리하며 열을 가해도 녹아서 조리도구에 달라붙지 않는 내열성 케첩 소스를 직접 개발해 리챔 오믈레햄에 적용했으며, 해당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동원F&B는 내열성 소스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의 주재료인 케첩, 계란과 햄을 한 캔에 담은 제품으로,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리챔을 케첩에 찍어 먹는 맛이 난다. 리챔 오믈레햄을 활용해 오믈렛, 볶음밥 등의 요리를 만들면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찹쌀은 일반적인 쌀(멥)과 대비되는 쌀로 찰기가 많고 끈기가 있는 쌀의 한 종류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된다, 태국과 라오스에서는 주식으로 삼고 있다. 찹쌀의 독특한 찰기와 끈기는 전분 구성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멥쌀의 전분은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찹쌀은 거의 아밀로펙틴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열 시 쫀득한 질감을 띠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찹쌀은 주로 다양한 전통 음식의 재료로 활용된다. 약밥이나 오곡밥, 찹쌀떡, 인절미, 경단, 화전, 식혜, 술, 고추장, 미역국(새알심), 닭죽 등에 쓰인다. 찹쌀은 의외로 영양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E,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찹쌀의 효능 중 가장 큰 것은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되고 위장에 부담을 덜 준다는 것이다.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위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비위(脾胃)를 보강하는 식품으로 분류되어, 위가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찹쌀에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성분은 체내 에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2004년 시작한 민간기업 주최 국악공연 중 국내 최대규모인 ‘창신제’가 올해로 스무번째 공연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 공연이 열렸다. IMF 위기로 인해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사은공연으로 시작한지 22년만이다. 창신제로 시작한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사랑은 명인·명창을 지원하고, 청년 국악인을 위한 국악관현악단과 연희단을 운영하며, 미래 국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국악의 발전을 위한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금 총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작년 한국 메세나협회에 지원된 기업 후원금(2,088억원)의 절반 정도를 한 기업이 출연한 것. 국내외에서 직접 개최하거나 후원한 국악관련 행사는 2,071회다. 누적 관객은 250만명으로 연간 국악공연 관람자 30만명의 8배를 훌쩍 뛰어 넘는다. 무대에 오른 공연자는 약 7만여명으로 연간 국악 공연자(5,000명)가 12번씩 크라운해태제과의 공연무대에 나선 셈이다. □ 최고경영자의 뚝심으로 꽃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의 MZ세대 타깃 팝업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손잡고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 소재 대규모 요리주점 ‘술꼬마’에서 진행됐다.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팝업에서는 ‘술꼬마와의 화려한 콜라보’를 슬로건으로, ‘크레잇’을 활용한 트렌디한 안주 메뉴와 함께 국순당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소주 ‘려’, ‘쌀막걸리’ 제품 등이 페어링됐다. 선보인 메뉴는 ‘가지만두그라탕’, ‘스팸카츠’, ’떡갈비깻잎전’, ‘홍가리비술찜’ 등 ‘크레잇’ 전문셰프가 함께 참여한 안주 페어링 4종으로, 방문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지만두그라탕’ 메뉴는 크레잇 물만두와 가지를 그라탕으로 요리해 ‘려 오렌지 하이볼’과 함께 제공됐다. ‘스팸카츠’는 스팸을 핑거푸드 튀김 형태로 조리해 치폴레마요 소스와 함께 ‘려맥’과 페어링돼 호평 받았다. ‘떡갈비깻잎전’ 메뉴는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활용, 쌀막걸리와 콤보 메뉴로 선보였고, ‘홍가리비술찜’은 고구마증류소주 ‘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은 글로벌 맥도날드의 2025 ‘필 굿 마케팅 어워즈(Feel Good Marketing Awards)’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필 굿 마케팅 어워즈’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올해는 54개국에서 총 170개의 캠페인이 출품됐다. 주요 국가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임원 등이 심사를 맡아 국제 광고제 수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한다. 실제 다수의 수상작들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의 이번 수상은 사상 최초로, ‘한국의 맛’ 캠페인이 론칭된 2021년 이후 다섯 해 동안 축적되어 온 진정성 및 국내 소비자 반응이 세계 시장에서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한편, 안정적 판로 확보 및 브랜딩 강화로 해당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의 맛’ 캠페인은 커뮤니티 상생 측면에서 맥도날드 전 세계 지사에서 유례가 없는 성공 케이스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녹두(綠豆, mung bean)는 우리 전통 식생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물이다. 단순한 음식 재료를 넘어 약재로도 쓰였고,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식품으로도 귀하게 여겨졌다. 녹두는 콩과 식물로, 작고 초록색의 둥근 콩이다. 주로 한국,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는데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녹두는 삼국사기에 언급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졌다. 동의보감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곡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민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녹두전(빈대떡), 녹두죽, 녹두묵 등으로 먹었다.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전봉준의 별칭은 ‘녹두장군’인데 체구가 작고 눈이 맑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녹두는 그만큼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상징이기도 하다. 녹두는 해독작용, 심혈관 건강 개선, 당뇨 예방, 피부미용, 노화 방지, 해열, 소화 촉진, 빈혈 예방, 다이어트, 그리고 성장발육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오래전부터 ‘100가지 독을 풀어주는 천연 해독제’로 불릴 정도로 해독 능력이 뛰어나다. 아르기닌, 시스테인 등 해독에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독소와 노폐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달걀을 완벽하게 삶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흰자와 노른자의 응고 온도와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흰자는 탱글탱글하고 노른자는 촉촉하게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적의 달걀 삶기’는 노른자의 상태(반숙·중숙·완숙)에 따라 달라진다. 냉장 달걀을 기준으로 끓는 물에 넣는 방식으로 정리한 과학적 기준은 이렇다. 우선 냄비에 달걀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 약간과 식초 몇 방울을 넣으면 달걀이 덜 깨지고 잘 벗겨진다. 끓는 물에 최적의 삶는 시간은 반숙은 6-7분, 중숙은 8분, 완숙은 10-11분이다. 달걀이 삶아지면 즉시 찬물(얼음물)에 넣어 5분 이상 식히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노른자 색이 고와진다. 얼음물에 식히고, 물속에서 껍질을 벗기면 쉽다. 삶기 전에 달걀을 상온에서 10분을 두거나, 초반 30초간 살짝 굴려주면 노른자 중심이 잘 잡힌다.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2세대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스 엔지니어링’에 게재한 방법이 있다. 연구팀은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고루 익고, 퍽퍽하지 않을 조건을 찾기 위해 유체역학 소프트웨어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달걀 내부 온도에 따른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도미노피자(대표 김영훈)가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파티카로 서울중부경찰서를 찾아 피자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의 피자 전달은 지난 15일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중부경찰서를 찾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들에게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피자 나눔 활동에 활용된 파티카는 피자 제조 설비가 완비된 푸드트럭으로 2008년 10월 첫 출범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맛있는 피자와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응원과 함께 따뜻한 피자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14일에는 경찰청에서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순직, 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오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경찰, 경찰 근무 일반 공무원, 경찰 가족들을 대상으로 방문 포장 50%를 할인해주는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중부경찰서를 찾아 사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3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300개를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