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오는 10일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런칭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해져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출시 때마다 성공 가도를 이어온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익산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 자란 고구마를 아낌없이 넣어 탄생했다.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겨울밤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까 먹는 신토불이 야식 군고구마. 식이섬유소와 영양이 풍부한 고구마는 수퍼 푸드다. 고구마(sweet potato)는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병충해에 강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감자와 함께 전통적인 구황작물이었다. 오늘날에도 풍부한 단맛으로 널리 사랑받는 채소이다. 식용은 물론이고 제당 및 약품, 화장품 생산을 위한 공업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흔히들 감자의 형제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같은 가지목에 속한다는 점을 빼면 생각보다 연관성이 없는 채소다. 감자는 덩이뿌리가 아니라 덩이줄기이고 토마토와 좀 더 가까운 친척이다. 반면에 고구마는 덩이뿌리고, 나팔꽃의 친척이다. 감자는 눈이 있는 곳에서는 모두 싹이 나오는 반면에 고구마는 줄기와 연결된 한 부분에서만 싹이 나온다. 고구마는 항산화 효과, 치매 예방, 다이어트 등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풍부한 식이섬유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 채소다. 고구마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에 함유된 식이섬유보다 강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어 장기능을 활성화하고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