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카르르(Carre)챌린지'가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상위 10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르르 챌린지'는 삼성화재가 만든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 '카르르 송'에 맞추어 자신만의 춤과 노래를 담은 숏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오늘의 안전으로 내일을 웃게 한다」는 메시지 아래 지난달 시작해 한달간 400명 이상의 고객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에는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 정량적 지표와 영상의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 정성적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 10편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그룹 댄스를 선보인 20대 대학생들, 가수 이홍기 팬클럽, 어린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영상 등 다양한 연령대와 형태의 콘텐츠가 고르게 포함되었다. 투표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최대 3개 후보에 투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매일 참여 가능하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고 졸음운전 등 위험이 커 교통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 동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만 765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했으며, 요일 중에는 토요일(하루 평균 6.8건)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16명으로 사고 100건당 2.9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1.5명)의 2배에 이른다. 특히, 고속도로는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8.3명이며, 그 외 일반국도,지방도,군도 등 통행속도가 빠른 곳에서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가 많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차량 10만 대당 졸음운전 사고는 특수차(13.6건), 승합차(11.2건), 화물차(10.6건), 승용차(7.8건) 순으로 나타나 주로 업무 목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졸음운전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야간(오후 6시~다음날 아침 6시)과 주간(오전 6시~오후 6시) 시간대를 살펴보면, 사고 발생 건수는 야간 5158건, 주간 5607건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사망자 수는 주간(201명)이 야간(1
한국헬스경제신문 임동혁 기자 | 한낮의 기온마저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눈폭탄이 덮치면서 한반도 전체가 사실상 얼어붙었다. 최강 한파로 전국에는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제주공항은 돌풍으로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되면서 여행객의 발목이 묶이는 상황이 이어졌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은 전북 순창 북흥 62.5㎝, 광주 39㎝, 정읍 태인 36.3㎝, 전남 장성 32.3㎝, 충남 서천 32.2㎝, 세종 전의 23.7㎝ 등이다. 제주도 일부 산간 지역에는 최대 80㎝가 넘는 누적 적설량이 기록됐다. 전라권 대부분 지역과 제주 및 충청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광주시의 경우, 이날 내린 폭설로 오전 7시 기준 광주 북구 일곡사거리에서 북부순환로 장등교차로까지 3.6㎞ 구간과 북구 서강로 운암고가 입구에서 서영대 정문까지 0.5㎞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무등산 산간 도로인 4수원지~금곡마을 구간, 무등산 전망대~4수원지 구간 등은 지난 22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다. 특히 광주와 전남 도심권 곳곳의 이면도로는 제설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출근길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