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제 5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AI와 공중보건의 새로운 혁신”을 주제로 15개 회원학회와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총 16개의 세션과 기조강연, 특별강연, 학생연구경연,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AI and The Next Frontier in Public Health」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으며,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집·거주지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헬스케어를 위한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서비스 솔루션과 AI 헬스에전트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둘째 날에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데이터로 보는 국민건강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이돈형 건강증진연구소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공공보건의료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주제로 이틀간 전국 지원단의 우수 연구성과도 공유한다. 특히 이틀간 16개 세션과 함께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대한보건협회가 매년 보건 분야에서 한 해를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보건대상 수상자로 서홍관 전 국립암센터원장(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명예회장)과 이명선 전 이화여대 교수(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는 제 38회 보건대상 수상자로 서홍관(徐洪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명예회장과 이명선(李明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을 선정하여 오는 3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금년도 보건대상 수상자인 서홍관(徐洪官)씨는 올해 11월까지 암센터 원장과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취득 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를 거쳤다. 이후 국립암센터에 봉직하면서 우리나라 암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많은 학술논문 및 암예방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1988년부터 금연운동에 뛰어든 이래 우리나라 금연지원서비스의 획기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하면서 흡연의 해로움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가금연정책을 주도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명선(李明善)씨는 올해 9월 서울시여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유럽연합(EU)의 온라인 취급제한품목 개선 항목에 주류가 포함된 사실과 주류업계의 통신판매 전문 허용 요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하며,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주류 통신판매 규제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국회 및 정부가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와 회원학회,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중독포럼 및 음주의 해로움을 우려하는 연구자 모임은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주류의 온라인 판매 전면 허용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회는 "현재 전통주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데, 주류 배달에 이어 스마트 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허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를 전면 허용하는 것은 주류 판매의 전반적인 증대와 함께 알코올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며,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대한보건협회와 관련 단체가 내놓은 입장문 전문이다. 1.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이며, 우리나라의 알코올 관련 질환 사망률과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