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낙동강 수계, 팔당호 대청호 보령호 횡성호 등의 강과 호수에서 녹조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다행히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녹조가 줄어들고 있으나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경우 녹조가 지속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9일 15시를 기준으로 금강 보령호의 조류경보제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고 팔당호, 낙동강 하천구간에서도 녹조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한강 횡성호와 낙동강 사연호에서도 신규로 ‘관심’ 단계를 발령하여 현재 팔당호 등 7곳에서 관심 단계가, 대청호 등 4개소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라고 밝혔다. 관심 단계 지역은 한강팔당호, 횡성호, 금강용담호, 보령호, 낙동강영천호, 사연호, 해평 등이고, 경계 지역은 금강대청호, 낙동강강정고령, 칠서, 물금매리 등이다. 보령호에서는 지난 8월 16일 최초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3일간 지속되었으며, 8월 22일, 8월 26일 측정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으로 하향되었다. 8월 22일 첫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던 팔당호 댐 앞에서도 유해 남조류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인천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철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을 시리즈로 잇따라 발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28일 강화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하나된 군민, 함께 뛰는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석모도 온천 복합관광지구 개발'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군민과 함께하는'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은 강화도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지난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서 △석모도관광리조트개발 △삼산면ㆍ서도면 관광단지 조성 △석모도 해양헬스케어 힐링섬 조성사업등이 제외되면서 상당부분 동력이 상실된 상태다. 또한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를 신속추진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밖에 서구 거첨도-김포 초지대교간 도로 조기 4차선 확장과 해안순환도로 조기 착공 및 완공등이 포함됐다. 박후보는 앞서 27일에는 △3,000평미만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추진 △강화-서울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등을 골자로 한 '인천시와 함께하는' 2차 공약을, 26일에는 △강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가을을 앞두고 집안 단장을 위한 홈인테리어 용품을 모아 오는 9월 8일까지 ‘가을 리빙페어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계절 변화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주기적으로 리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맞이 대청소 및 수납정리 용품, 공부방/홈오피스 꾸미기, 가을침구 및 패브릭, 포근한 가을 인테리어 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쁘리엘르, 이니띠움, 쓰리엠, 웰퍼니처, 라이크하우스, 더허브샵, 코끼리리빙 등 홈인테리어 분야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은 △쁘리엘르 유어메이트 워싱 차렵이불 풀세트 찰리네이비 Q 이불+패드+매트커버+베개커버 세트 △이니띠움 워셔블 소프트 모던 타원형 러그 차콜 200x350 cm △3M 슬림 베이킹소다 크린스틱 시트타입 디스펜서팩 소 30매입 △웰퍼니쳐 몬스터 프리미엄 아쿠아텍스 패브릭 소파 4인용 방문설치 오트밀베이지 △라이크하우스 스노우 트롤리 이동식 수납장 서랍장 3단 화이트 등이다. 이외에 가구, 침구/베개, 가을 패브릭, 청소/세탁/욕실용품, 수납/정리잡화, 디퓨저/캔들/인테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학술관에서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 하기위한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풀과 동문 창업기업풀을 바탕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술들을 보험 업무에 활용 하기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심진섭 본부장,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강건욱 교수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여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에서 오는 ‘2024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서울우유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치즈선물세트를 6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최고급형, 고급형, 실속형 외에도 와인 특별 세트 등이 있다.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최고급형은 인기 치즈 상품을 엄선, ‘체다∙고다∙칼슘치즈’와 ‘목장나들이 구워구워치즈’, ‘스트링치즈’, 숙성치즈인 ‘샴피뇽 깜보졸라∙까망베르∙브리 치즈’, 치즈 디저트 ‘치즈큐빅’ 등을 담아냈다. 고급형은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치즈 까요까요’가 포함됐고, 실속형은 슬라이스 치즈 구성을 확대해 선보였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선물 세트 W1, W2, W3는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제품 구성으로 와인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우유는 추석 선물에 걸맞는 다양한 색상의 포장 패키지를 선보이며 치즈선물세트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나100샵’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상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참여되는 경품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국내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자 간호사들의 숙원인 ‘간호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함에 따라 ‘진료지원 간호사’(PA간호사)라는 직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사와 관련한 조항을 떼내 별도로 입법한 것이다. 그동안 여야 간 입장 차이와 의사협회의 반발로 입법에 실패했다. 제정된 간호법의 핵심은 PA간호사에 대한 업무 범위와 지위를 처음으로 명문화한 것이다. 이로써 불법이지만 의료현장에서 사실상 용인돼 왔던 PA간호사의 의료 행위가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되고 법적 지위가 보장된다. PA 간호사란 수술, 검사, 응급상황시 의사 보조 등의 일을 하며 실질적으로 의사의 의료행위 일부를 대신하는 인력이다. 기존 의료법 상 간호사 업무 중에 포함되지 않아 불법 의료행위를 한 셈인데 이들은 불안정한 지위, 의료사고 시 책임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필수의료 분야 의사가 부족해지면서 PA간호사는 2010년 전후부터 빠른 속도로 늘어났고, 현재 전국 의료기관에 1만 6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PA간호사와 유사한 간호사 직역이 제도화돼 있다. 미국은 10개 분야에 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넓어지는 K-뷰티 시장이 ‘Y존 케어’까지 확대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질 내부를 세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질 세정기’가 제약회사, 뷰티 업계를 중심으로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질 세정기가 안전한 건지, 효과는 있는 건지 질문하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질 세정기는 탐폰처럼 질 내에 작은 병이나 자루 형태의 기구를 삽입한 뒤에 주사기처럼 누르거나 병을 눌러 액체가 질 내에 분사되는 방식이다. 반면 ‘여성청결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며 외음부 청결을 목적으로 하는 세정제로, 질 세정기와는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 세정기를 의료기기 혹은 의약품으로 허가받도록 하고 있다. 질 세정기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질염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더운 여름철에 Y존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기 위해, 생리가 끝난 후 며칠간 지속되는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성관계를 하기에 앞서, 또는 성관계 후 세정을 목적으로 구입하기도 한다. 질 내 사정 후 피임을 위해 질 세정기를 쓰는 사람들도 일부 있는데 피임 효과는 전혀 없다. 질염은 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등이 원인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정답은 샴푸다. 요즘 비누로 머리 감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성의 경우에는 샴푸 외에도 린스와 헤어 컨디셔너가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5번째 안에 든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샴푸하고 난 다음 부드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샴푸 후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고 엉켜 있을 때, 이것들을 사용하면 머릿결이 다시 부드러워진다 두 가지의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흔하다. 그런데 사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각각 용도와 효과, 사용법이 엄연히 다르다. 둘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린스는 모발을 코팅 샴푸 후에는 보통은 린스를 사용하는데 ‘헤어 컨디셔너’라고 써 있는 제품도 린스다. 린스는 모발의 표면을 얇게 코팅하듯 감싸는 기능을 한다. 린스의 주요 성분은 윤활 작용을 하는 실리콘 오일과 글리세린 등의 보습 성분으로, 머리카락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매끄럽고 윤기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샴푸 후 건조해진 모발에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의 표면이 코팅되어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이 밖에 머리를 말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역대급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사별 주간, 월간 안전회의를 진행하는 등 예방 활동에 나선 것.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 등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은 물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반드시 체크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담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배포했다. 온열질환 예방의 3대 핵심 사안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냉방장치 설치 및 주기적인 환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현장책임자에 의해 즉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강조한다. 여름철 설치 현장 특성상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노화를 늦추거나 신체 건강 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젊게 해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와 논문이 쏟아진다. 국내외 보도를 통해 소개된 ‘젊어지는 식단’에는 각종 야채나 버섯류가 주종을 이룬다. 그런데 야채류가 아닌 것에 공통적으로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올리브오일, 연어, 다크 초콜릿이다. 세 가지의 효능을 알아본다. 1. 올리브 오일 각종 연구를 보면 하루에 올리브 오일 반 스푼 이상을 섭취한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9% 낮았다. 여기에 버터나 마요네즈 등 평소 먹는 유제품 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34%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올리브가 많이 생산되는 지중해 연안 나라의 사람들이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올리브 오일이 좋은 이유는 바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효과 때문이다. 항산화 작용은 노화의 원인인 세포 손상을 줄여주는데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물질이 그 역할을 한다.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오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