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SPC(회장 허영인) 삼립은 카페·베이커리 사업자 등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브랜드 ‘Yaam(얌)’을 론칭하고, ‘2024 서울카페쇼(Cafe Show Seoul 2024)’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Yaam’은 삼립의 식품 제조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 운영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브랜드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에서 착안했다. △매장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모든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물류 체인, △사업 컨설팅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립은 ‘Yaam’의 대표 제품으로 해동 후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 RTB(Ready to Bake) 베이커리 ‘바로 생지’를 선보인다. 반죽 성형과 발효 과정이 필요없이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발효의 어려움을 해소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웰니스 디저트, 조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델리·카페 용품 총 2000여 개 품목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 및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의 활성을 억제하여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에서 진행한 비임상 효력실험에서 CKD-508의 LDL-C 감소 및 HDL-C 증가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Apo-B)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8은 CETP와 강한 결합력을 바탕으로 약물축적 및 혈압상승 등의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이전 CETP 저해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저용량에서도 약효가 기대되는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헬스케어 기업 지피테퓨틱스코리아(대표 마크 프랑크)의 고함량 비타민B <액티넘EX골드>가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초겨울을 앞두고 제대로 설계된 비타민B 영양제를 선택하기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먼저 비타민B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 면역력 강화, 뇌기능 유지 등에 효과적인 필수 영양소이지만 수용성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활성 비타민인 B1, B6, B12는 혈중농도를 확인했을 때 효과가 최고치에 도달하는 시간이 2-3시간에 불과해 하루 세 번 나눠 섭취했을 때 지속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임상 결과, 하루 섭취량을 세 번 나누어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비타민B 영양제의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특히 B1 티아민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용성 유도체로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용성 유도체는 소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되어 생체이용률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푸르설티아민과 같이 혈액뇌장벽(BBB) 장벽을 통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과 관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총 525명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KT는 공모전의 일환으로 어린이 상상 워크숍을 열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페이퍼독 출판사 대표)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웠다. 워크숍은 여의도 국회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강원도 화천 초등학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30일에는 특별 추가된 경남 양산의 어린이 환우 지원 센터인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양산하우스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KT는 양산하우스 워크숍에 참가한 환우들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도서 등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로보카 폴리 제작사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검사 전문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필립스코리아의 디지털 병리 분야 레퍼런스 사이트(Reference Site)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병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병리 검사 시 수집된 병리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며,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암 등 특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병리 검사의 효율성이 증대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디지털화된 병리 이미지를 통해 환자 데이터의 접근성과 보안이 향상되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립스의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을 활용한 ▲ 장비 사용 또는 운영에 대한 대내외 트레이닝 ▲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발전 위한 협업 및 임상 백서 발간 ▲ 원격 병리학 시스템 구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병리 진단 분야의 임상 유용성, 운영 효율성, 연구 환경을 향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서울의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SCL그룹(회장 이경률)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2024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 ‘2024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오티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CL그룹은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에 뜻을 보탰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후원을 통해 자폐성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그룹은 1983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전문 검사기관인 SCL을 비롯해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 (주)SCL헬스케어, SCL홀딩스, 바이오푸드랩, 아헬즈, SCL사이언스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를 보유한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그룹 계열사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흥국화재(대표 송윤상)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또는 갱신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주행거리할인 특약의 경우 ‘1000km 이하’ 구간이 신설됐다. 할인율은 45%로,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1000~2000km 이하’ 구간의 경우에는 할인율이 기존 42%에서 44%로 확대됐다. 자동차보험 시장 평균 할인율이 1000km 이하 구간에서 42%, 2000km 이하 구간에서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에 해당한다. ‘다자녀 추가할인’도 신설됐다. 자녀할인 특약 가입자에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4%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부터 12세까지 연령 구간에 따라 6.8~10.4%의 할인을 제공한다.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최대 14.4%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흥국화재는 지난 8월에도 ‘티맵 운전점수 특약’과 ‘어라운드뷰 모니터 장착 특약’을 도입해 할인 혜택을 늘렸다. 티맵 운전점수가 81~94점이라면 3%, 95~100점이라면 1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우니나라 뇌졸증 환자들이 서구에 비해 당뇨나 흡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남성이 여성보다 뇌졸증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국내 다기관 급성기 뇌졸중 코호트 자료를 토대로 이와 같은 2021년 뇌졸중 진료현황을 발표하였다. 세계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했다고 한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 지원과제의 전국 전향적 뇌졸중 등록자료를 사용하여 인구 통계, 위험요인, 임상증상, 급성기 동안 치료 접근방식 등 다양한 영역을 분석하였다. 급성기 뇌졸중 진료질 개선을 위한 뇌졸중 코호트레지스트 기반 임상현장 이행연구이다. 이번 국내 뇌졸중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외국에 비해 남성 환자의 비율이 높았고, 뇌졸중 발생위험요인 국가별 비교 분석에서는 당뇨병과 흡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당뇨와 흡연에 대한 관리가 더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뇌졸중 발생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용훈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정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도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동기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내며 올여름 라이트 맥주 시장을 이끌었다. 2024년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라이트 맥주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장 조사 업체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판매 상위 10위 맥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유럽연합(EU)의 온라인 취급제한품목 개선 항목에 주류가 포함된 사실과 주류업계의 통신판매 전문 허용 요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하며,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주류 통신판매 규제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국회 및 정부가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와 회원학회,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중독포럼 및 음주의 해로움을 우려하는 연구자 모임은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주류의 온라인 판매 전면 허용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회는 "현재 전통주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데, 주류 배달에 이어 스마트 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허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를 전면 허용하는 것은 주류 판매의 전반적인 증대와 함께 알코올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며,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대한보건협회와 관련 단체가 내놓은 입장문 전문이다. 1.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이며, 우리나라의 알코올 관련 질환 사망률과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