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길게는 10일이나 쉴 수 있는 긴 추석 연휴다. 방심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잘 관리해온 체중이 다시 불어날 수 있다. 긴 연휴 기간에는 무엇보다 과식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부터 조심해야 한다. 명절 음식은 대체로 고열량, 고지방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무엇보다 과식을 삼가야 한다. 나물은 기름에 볶기보다는 데치는 조리법, 육류는 기름기 제거 후 삶는 조리법이 건강에 이롭다.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물은 하루 1.5~2리터 꾸준히 마셔 소화 기능을 돕고 변비를 예방해야 한다. 밥은 현미나 잡곡밥이 이상적이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더욱 신경 써서 조리법과 식사 양을 조절하고, 운동도 적당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자는 명절 음식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평소 식이요법과 약 복용을 거르지 않아야 한다. 명절 연휴에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과식, 운동 부족은 만성질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족들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의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2년째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오후, KB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KB스타즈 배구단 나경복, 임성진, 차영석 선수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안전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된 점포에 대해 시설 개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올해 안에 전통시장 야외 점포 약 200곳에 화재 확산을 막는 방염포를 설치해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상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이번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명절 연휴가 끝나면 한숨이 나온다. 즐겁게 지냈지만 1~2kg이 찐 느낌이다. 그리고 피곤함이 밀려온다. 추석 명절은 가족 친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과식, 과음, 불규칙한 일상리듬, 장거리 이동, 많은 사람과의 대면 접촉,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다양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한 명절 나기’를 정리해 본다. -연휴가 끝나고 피로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절 연휴 이후 2∼3일간은 저녁 식사를 줄여 연휴 동안 늘었던 체중을 조절한다. 1~2주 정도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평상시의 생활 리듬을 최대한 되찾아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찍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연휴가 끝나고 출근 첫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다. -명절에는 잦은 고열량 음식 섭취로 인해 체중이 늘 수 있다. 떡, 전, 약과, 식혜, 탄산음료 등은 적게 먹거나 피하고 한 끼 정도는 밥 반 공기가량에 나물 등을 곁들여 간단하게 식사한다. 음식이 많이 있어도 배가 부를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