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는 관외 거주자가 회원가입을 하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주민증’을 발급하고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 가맹점 이용할인 쿠폰과 여행지, 관광코스 및 행사·축제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해 관광을 유도하는 사이트다. 진안군은 이번 이벤트를 신규가입, 여행경비 지원, 참여업소 확대까지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규회원 가입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가입 회원 전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둘째, 여행경비를 직접 지원하는 ‘알뜰관광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를 통해 소비한 영수금액을 증빙하면 금액별로 소비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다. 소비금액이 5만원인 경우 1만원, 10만원인 경우 3만원, 20만원이면 7만원, 30만원인 경우 10만원을 신청자에게 지급한다. 개별 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전날까지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성실근로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자 중 성실한 근무로 농가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우수한 13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필리핀 퀴리노주 9명, 이사벨라주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당초 2024년도에 필리핀 해외 이민자 노동청이 신설되면서 계절근로자들의 대한민국 송출이 한 달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기에 맞춘 정상적인 입국을 할 수 있게 돼 적절한 시기에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사 규모와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용으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면서 근로자도 농가도 행복한 진안군 농업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2025년 223농가 807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아 MOU 체결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472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335명을 도입해 진안군 농가의 안정적 인력수급을 통한 계획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올해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고품질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은 복합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미생물 6종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11월 미생물 배양센터 환경개선 공사와 멸균 배양시스템 도입을 완료해 공급 미생물의 질을 높였다. 미생물 공급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축산인, 영농법인·단체뿐만 아니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비 영농 진안군민까지 포함된다.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군민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양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농번기(3~10월)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영한다. 진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가에 유효 미생물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 및 축산 전용 미생물 374톤을 공급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품질 미생물이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