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정호석 하림 대표가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정 대표는 이날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최근 가중되고 있는 금융시장 위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사업 경쟁력 강화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은 이날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정 대표는 지난 2022년 3월 하림 대표이사직에 올라 오는 3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하림 관계자는 “작년 불안한 국제정세와 닭고기 시세 하락 상황에서도 도축MS 확대, FCR(Feed Conversion Ratio)과 도계 생산성 개선, 급식과 계란사업 부문 매출성장 등 시장 대응력 강화와 영업 활성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신선육 매출량과 육가공 매출량이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해 매출 1조2337억원, 영업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24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기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샵을 거쳐 다양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AI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보험 가입 설계를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