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대상 청정원(대표 임정배)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 품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기존 매출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5년 5월 1일~8월 11일 기준 저당·저칼로리임에도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기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아무리 몸에 좋다는 식재료나 음식이라도 잘못 섭취하거나 과도하게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본다. ◇브라질너트는 하루 두 알만 브라질너트는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열매’라고 불리는 수퍼푸드 견과류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 함량이 월등히 높고 비타민E,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고 인지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다. 그런데 브라질너트를 과다 섭취하면 의외의 셀레늄 독성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설사, 메스꺼움, 피부 발진은 물론이고 탈모가 생기고 심지어 호흡곤란, 심장마비가 발생할 염려가 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셀레늄 상한 섭취량은 400mcg로 하루 한두 알 섭취로 충분하다. 셀레늄 상한선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루에 브라질너트를 세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체중 늘리는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최상의 식용유로 분류된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아 과도하게 뿌려 먹으면 당연히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칼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하루 루틴에 올리브오일 한 숟가락을 공복에 먹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올리브오일은 우리 식탁과 가까워졌다. 올리브 오일의 고향은 우리나라와 먼 지중해다. 전 세계 70여 국가에서 재배되는데 스페인이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40%나 차지한다. 이밖에 이탈리아, 그리스, 튀니지, 터키,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에서 많이 나온다. 올리브 나무 재배는 기원전 3000~2000년경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중동 일대에서 시작되었다가 지중해 연안으로 전파되었다.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이다. 이른바 ‘지중해 식단’의 핵심이다. 한국은 올리브를 생산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올리브 오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입량은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다른 식용유와의 차이 올리브오일과 일반 식용유(대두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크게 원료, 제조 방법, 영양성분, 조리 적합성 등에서 다르다.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직접 추출한 기름으로, 주로 냉압착(Cold Press) 방식으로 제조된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