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의 파트너사인 인터내셔날SOS코리아(대표 강승구)가 위기관리 최고 전문가인 고티에르 포로트(Gautier Porot) 책임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위기관리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15일 인터내셔날SOS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라이즈호텔에서 '위기 관리 마스터클래스'(Crisis Management Masterclass)를 주제로, 인력관리, 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건강안전환경(HSE) 등의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인증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실행방법 ▲팀의 역할과 책임 ▲환경 제약 속에서 효과적인 문제 접근 방법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ISO(국제표준화기구) 22361:2022 지침'에 따른 방법론과 통합적 접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CPD 인증이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전문성 개발 인증으로, 전문가와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5월 맥도날드는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 메시지를 알리며 어린이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이 같은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맥도날드의 대규모 야외 행사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맥도날드는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약 3,000명이 참여하고 티켓이 18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부터 해당
한국헬스경제신문 | 김영탁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여성병원장 폐경(Menopause)이란 무엇인가 폐경기란 난소의 기능이 노화되어 더 이상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고 생리가 중단되는 현상을 말한다. 폐경이 시작되는 평균 연령은 45~55세(평균 50세)이며 40세 이전에 이루어지는 폐경을 조기 폐경이라 한다. 폐경의 이행기를 갱년기라 하며 갱년기 증후군은 40대 중후반에 점진적으로 진행하는데, 동반되는 증상들은 평균 4~7년 지속된다. 여성 평균 수명(86세, 2023년)의 증가로 인생의 40%를 폐경 상태로 지내게 되고, 45세에서 55세 여성의 약 75%가 폐경 증상을 호소한다. 초기 폐경기의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 두근거림, 수면 장애, 우울감, 발한, 근육통 등이 있고, 폐경기가 지속되어 나타나는 장기 증상으로는 피부 건조, 질 건조,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이 있다. 갱년기 관리 어떻게 할까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신체 조건에 따른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식이 요법, 운동 요법, 호르몬 요법이 있다. 이중 호르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호르몬 요법이란 폐경기로 인하여 인체 내 생성이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며 주로 난소에서 생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서미화 위원장(비례ㆍ초선)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동행 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의 시민권 보장 실현'을 강조했다. (사)서울시 지체 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장애시민이 동등한 시민으로 자리잡을 때 비로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삶의 주체로 살아갈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25년 14주차(’25.3.30.~4.5.)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3월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8세, 7~12세 순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며, 학령기 소아‧청소년 층이 봄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25년 14주차에 22.5%로 4주 연속 증가하였고, 바이러스 아형은 B형 21.1%, A(H1N1)pdm09 0.7%, A(H3N2) 0.7% 순으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한 유전형으로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PA(설계사)가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에는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 이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의 장기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납입 유예해주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는 등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보건당국이 전세계 홍역 유행과 관련해 해외여행 대기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은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후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의료기관은 최근 홍역 유행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 진료 시 홍역을 의심하고 확인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14주까지(~4.5.) 총 35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18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9배 증가한 수치이다. ’25년 환자 중 71.4%(25명/35명)는 19세 이상 성인이고, 65.7%(23명/35명)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였다. ’20~’25년 4월 5일 월별 홍역 환자 발생 현황 그래프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65.7%(23명/35명) 이었고, 그중 22명은 베트남, 1명은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에 감염되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2명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24년 홍역 환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태광그룹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함께 봄, 즐겨 봄>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재즈·K팝·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악에서는 해금 연주와 판소리도 선보인다. 전업 연주자들은 물론 음악대학 학생들과 예원학교 학생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개막일과 17·23·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의 음악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일에는 정지혜(연세대)씨와 고유빈(서울대)씨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17일에는 시각장애인 천재 피아니스트 유예은(한세대)씨가 피아노를, 서울해금앙상블 소속의 원세연(해금)씨가 해금 연주를 들려준다. 23일에는 박채련(한국예술종합학교)씨와 남은채(한양대)씨가 피아노와 성악으로 봄을 노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일주학술문재단 장학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은직 하나로의료재단 호르몬건강클리닉 원장, 내분비내과 전문의 최근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셀레늄, 요오드와 같이 갑상선과 관련된 영양 성분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다양한 건 강상 이점을 제공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셀레늄이란 무엇인가 셀레늄(Selenium)은 인체에 필수적인 미량 원소로, 셀레노단백질의 구성과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는 25가지의 셀레노단백질이 있으며, 이들은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부터 갑상선 호르몬 대사까지 광범위하게 관여한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50~200mcg의 셀레늄을 권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 균 셀레늄 섭취량은 50mcg 내외라고 알려져 있다 다음은 각 질환에 작용하는 셀레늄의 역할을 설명한 것이다. ■ 갑상선 호르몬 생성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조직 1g당 가장 많은 양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관여할 뿐 아니라 산 화 스트레스와의 싸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셀레노단백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관수)는 간암 조기예측을 위한 'ASAP 알고리즘'을 국내에 첫 도입하며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이미 질환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간암 발생 건수는 약 15,000건으로, 암 질환 중 일곱 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SCL의 ‘ASAP 알고리즘’ 도입은 기존 간암 조기 진단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SAP 알고리즘은 환자의 나이(Age), 성별(Sex), AFP, PIVKA-II 수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조기 간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 국가 간암 검진 프로그램은 AFP(알파태아단백)와 초음파검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양성예측도 5.7%, 민감도 41.3%로 한계가 명확했다. AFP는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이지만 간암 환자의 약 35%는 정상 수치를 보이거나, 간염 등 양성 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진다. 반면, ASAP 알고리즘은 AFP와 PIV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