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는 포차코 키즈폰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회사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LTE 단말과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이 제공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린’ 1가지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34만9800원(VAT포함)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App.) ‘퍼핀(Firfin)’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퍼핀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퍼핀카드 5천원 용돈 쿠폰’이 제공된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주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카디오가 뇌혈관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스템카디오는 3일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오스템카디오는 우선적으로 발트의 '옵티마 코일 시스템(Optima Coil System)'을 공급받게 된다. 이 제품은 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색전용 코일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판매 중이다. 옵티마 코일 시스템은 높은 사망률로 알려진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중재 시술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개인별로 다양한 뇌동맥류 형태와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며 1초 이내에 안전하고 신속한 분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심장 스텐트를 주력 제품으로 심혈관 의료기기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해왔다. 회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2월 20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철에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아직 접종받지 않은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상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2종)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새해를 맞아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3대 총괄CEO로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서울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로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봉 총괄CEO는 "이효율 총괄CEO에 이어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 뒤에는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1만여 조직원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 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Knowledge Worker)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후장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교수 반려동물 보유세 논란 2024년 9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 언론에 “연말쯤 발표를 계획하고 있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반려동물 보유세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유세 관련 내용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2024년)’에도 포함된 바 있는데, 당시 정부는 2022년까지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부담금, 동물복지 기금 도입 등을 검토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전문기관 등의 설치·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해 “검토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동물복지위원회에 참여 중인 위원들 가운데 일부가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 플랫폼인 ‘서치통’이 국민 6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과 반대 비율이 각각 50%로 팽팽하게 맞서는
한국헬스경제신문 | 정희원 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 장수하는 비결이 있을까 장수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을까?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수마을 다섯 곳을 묶어블루존(Blue zone)이라 부른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그리스의 이카리아, 미국의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가 여기에 속하는데, 오지 탐험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댄 뷰트너가 소개해 유명해졌다. 지역들의 면면은 다양한데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사르데냐는 인구 중 100세 이상 남성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민 대다수는 목축업에 종사하며 하루 약 8km를 걷는다. 일본 오키나와는 195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고의 장수촌으로 선정한 곳으로, 인구 1만 명 기준 100세 이상 노인이 5명 거주하는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다음으로 그리스 이카리아섬은 중년 사망률과 치매 발병률이 낮다. 비슷하게 코스타리카 니코야는 중년 사망률이 낮고 100세 이상 인구가 많다. 미국 로마 린다는 조금 특이한데,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의 집단 거주지이다. 이들은 금연, 금주는 물론이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 블루존은 지역 특성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난 20일 SCL광주의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광주·전남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23일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SCL그룹 이경률 회장,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광주의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지역 검사센터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SCL광주의원은 지역 의료 기관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설립되었으며 우수한 검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SCL광주의원 윤갑준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SCL만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광주의원에 적용하여 지역 의료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검사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SCL광주의원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전국 서울우유 고객센터(대리점)에 총 5천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행사에서 서울우유 전국 1,200개 고객센터 가운데 대학생 자녀를 둔 23개 고객센터(대리점)를 선발해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부터 고객센터(대리점)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고객센터(대리점)와의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동반성장의 가치와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종가(JONGGA)’가 미쉐린 3스타 ‘코리 리(Corey Lee)’ 셰프와 협업해 고메 에디션 ‘산호원 김치’ 2종을 미국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코리 리(Corey Lee)’ 셰프는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스타 셰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베누(Benu)’와 캐주얼 한식당 ’산호원(San Ho Won)’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미쉐린 3스타와 1스타를 획득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대상㈜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김치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코리 리(Corey Lee)’ 셰프의 ‘산호원’과 함께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37년간 축적된 종가 김치의 뛰어난 기술력에 김치를 한식의 핵심 요소로 강조해 온 ‘코리 리(Corey Lee)’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고메 에디션 ‘산호원 김치’는 ‘오리지널 김치’와 ‘백김치’ 총 2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오리지널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인 청각과 야채 육수를 넣어 자연스러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