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임동혁 기자 | 최근 들어 폭설로 인해 다중 충돌 및 추돌 사고가 잇따라는 가운데, 눈 내리는 날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평시에 비해 2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부분이 오전 7시~10시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교통안전 대비의 중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29일 삼성화재(대표 홍원학)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9년 12월∼2022년 2월 기상관측 자료와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눈 온 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눈이 오지 않은 날 대비 17.6% 증가했다.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도 하루 평균 69억2000만원 증가했다.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는 눈길에서 많이 발생하나, 10건 중 3건은 결빙(블랙아이스)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미끄럼 사고 1건 당 피해액은 일반사고 대비 1.7배 높고 사고 시간대는 오전 7 ~ 10시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겨울철 눈길에서 나는 사고 10건 중 3건은 결빙(블랙아이스) 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고가 나는 시간대는 오전 7시~10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9년 12월∼2022년 2월 기상관측 자
한국헬스경제신문 임동혁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독창적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이달 20일 마감된 '2323 다보스포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사회성과인센티브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13년 전세계 정재계 리더와 석학이 모이는 다보스포럼에서 첫 제안한 것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회장은 물론, 그룹 전체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의 한 축인 이번 프로그램은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 홈페이지에 소개됐으며, SK그룹은 이를 계기로 국내외에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Agenda article)를 통해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와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의 스타트업·소셜혁신기업 펀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무국은 “글로벌 선진…
한국재난안전뉴스 배지원 기자 |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지난해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사망자가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644명(611건)이다. 중대산업재해(이하 중대재해)란 근로자가 업무·작업 도중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정의하는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뜻한다. 지난해 중대재해 사망자는 전년 683명(665건)보다 39명(5.7%) 적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의 지난해 사망자는 256명(230건)으로 전년 248명(234건)보다 8명(3.2%) 많다. 50인 미만(건
한국헬스경제신문 임동혁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그간의 ESF(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매진과 탄소중립적 성장 발표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DJSI 편입은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역량을 공신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DJSI Korea 지수는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에서도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실무팀(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UNGC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ESG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면서도 “쉬이 만족함 없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백종훈…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그리고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 과정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모두투어는 2023년 구정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설 연휴에는 최소 4일, 연차를 잘 활용한다면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번 '2023 설 연휴 기획전'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와 자유여행, 다양한 테마 상품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항공료와 안정적인 좌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에서는 첫 번째로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일본의 '설연휴/콕찝어_큐슈온천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전세기 상품으로 전통 료칸에서의 힐링 휴양과 큐슈의 핵심 관광지를 볼 수 있는 일정에 현지 특식 3회로 식도락 여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울러 '괌 PIC 슈페리어 플러스룸 3박 5일'은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는 괌 전세기 상품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PIC 리조트에서 전 일정 골드카드(호텔식)와 워터파크를 비롯한 리조트 액티비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겨울 시즌 따뜻한 지역에서 호캉스를 보내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달 초부터 이어진 영하의 기온에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을 맞아 발의 체온을 유지해주고 편안하고 안전한 착화감을 제공해 주는 방한화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보온성과 착화감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윈터 슈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겨울 새롭게 출시된 노스페이스의 윈터 슈즈 신제품은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유니크하고 세련된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연출하기 좋다. 또한 신발의 각 부분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가죽 리사이클링 소재,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울 인솔(안창) 및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충족시키는 '친환경 윈터 슈즈'로 한층 더 진화했다. ◇ 윈터 슈즈의 대표 아이콘 '부띠(BOOTIE)' 하나면 올겨울 준비는 끝 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을 바탕으로 2009년 첫 출시한 이래 매 겨울철마다 큰 인기를 끌어온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부띠는 올겨울 한층 다양한 디자인과 친환경 '에코 테크'를 더해 변신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1919년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 저항해 일어난 3.1운동의 함성은 들불처럼 번져나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안성의 양성, 원곡면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가장 격렬하게 전개돼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 내에서 유일한 증강현실 도슨트 투어 콘텐츠를 개발, 출시했다. 이 콘텐츠는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2022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지원사업'으로 수요처인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개발사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가 연계해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 3.1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의 고증, 검수를 받아 기획돼 안성의 독립운동가 4인(최은식, 홍찬섭, 오세학, 오윤선)을 도슨트 캐릭터로 재현해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의 독립운동 전개 장소 14개를 답사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그 중 가장 격렬한 투쟁을 선보였던 양성면 사무소 터와 양성경찰관 주재소 터, 양성 우편소 터, 양성공립보통학교 터, 일제 만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좋은 책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도서를 소개하는 '2022 책아 미안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스24와 출판사 38곳이 협업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덜 알려졌지만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진행되는 결산 프로젝트다. 대상 도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출간된 인문, 사회, 역사, 자연과학 도서 가운데 중쇄하지 않은 책 46권이다. 특히 각 출판사가 책에 대한 진심이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손 편지로 추천 이유를 작성했으며,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손 편지 전문이 게재돼 있어 더 특별하다. 대표적으로 가장 먼저 도착한 손 편지는 치유 글쓰기에 관한 도서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로 '이 책을 읽은 분들의 후기를 통해 '치유'를 경험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네가 닿기를 바라며 편지를 쓴다'고 소개했다. 또 '바다의 숲'을 추천한 손 편지에는 '영화의 회고록 형식으로 더 많은 걸 담고 싶어 큰 판형과 180도까지 펴지는 pur 제본을 통해 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는 바다 숲 세계를 더 깊이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소개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하네다 운항 횟수를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증편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포-하네다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올해 6월 29일 주 8회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이후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 국토부는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이날 도쿄에서 한일 국제항공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일본 당국과 증편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일 전체 국제선 운항 횟수는 2020년 1월 주 845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9월 156회까지 떨어졌지만 10월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셋째주에는 주 550회 운항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65.1% 수준까지 회복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