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부영그룹이 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산한 직원 28명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021∼2023년 출산직원에게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5명 많은 28명이 태어났다. 처음 장려금을 받은 후 지난해 둘째를 출산해 2년간 2억 원을 받은 직원도 3명이나 나왔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며 “국가적으로 인구 비율이 ‘이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는 장려금 지급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엔데이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제안도 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기부금 누적액은 총 1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SLTC(Sri Lanka Technological Campus)와 국제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SLTC의 Veranja 부총장, 창신대학교의 이원근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LTC는 기술 및 공학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스리랑카 최초 연구 중점 대학이다. 스리랑카 사립대학 중 연구 과학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산업연계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고급 인력 양성에 특화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및 정규교육과정 운영 △학점 및 학생 교류 △전문 인재 양성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SLTC 내 창신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간 실효성 있는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로 스리랑카 내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양국 간 학술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