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배지원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을 비롯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SCL의원은 무료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 주신 SCL에 감사드리며, SCL과 앞으로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립이념인 나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그리고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