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Business Unit)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대표 협의체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노동조합 대표, 사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경영, 준법경영, 일하기 좋은 일터 구축 등 그룹의 주요 과제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에 개선 방안을 권고한다. 허 부회장은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해 관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한국헬스경제신문 | 오동진 영화평론가 11월이다. 11월은 늘 문학과 영화, 미술과 음악의 주요한 소재가 돼 왔다. 독일 한스 에리히 노삭의 전설적인 소설 『늦어도 11월에는』이야말로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소설은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이나 『헤다 가블러』, 혹은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1857년에 쓴 『마담 보바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잇는다고 여겨지나, 이 작품의 연보 역시 1955년으로 생각보다 오래된 작품이다. 대기업 사장의 부인인 28살 유부녀 마리안네가 남편의 회사가 제정한 문학상 수상자인 34살 작가 베르톨트를 만나 급격하게 사랑에 빠지고 모든 것을 버리고 그와 함께 애정 도피 행각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라면, 영화는 수없이 많이 다뤄 왔는데 그중 대표 격으로는 물경 60년이 넘은 영화 <페드라>(1962)가 있겠다. 줄스 다신이 만들었고 앤서니 퍼킨스와 멜리나 메르쿠리가 나왔다. 마지막 장면에서 알렉시스(퍼킨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계모 페드라(메르쿠리)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면서 차를 과속으로 몰아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새로운 얘기, 창작한 얘기 같지만 사실 이런 모든 멜로의 설정은 2천 년 전 작가 에우리피데스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AI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제시하며 △메모리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AI 활용 전략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SK그룹은 2016년~2023년 그룹 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했던 ‘SK 테크 서밋’을 지난해부터 ‘SK AI 서밋’으로 확대 개편해 외부에 개방했다. “AI는 혼자 할 수 없고 파트너와 함께 발전해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대표 송호섭)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안시리즈’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bhc는 코리안시리즈가 진행된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의 전국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승팀이 결정된 코리안시리즈 5차전(31일) 당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82.3%까지 치솟으며 ‘가을야구 특수’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마케팅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bhc는 포스트시즌 시작 전인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사 앱을 통한 고객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약 9.9배 높은 참여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성과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생들은 1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항체의약품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을 학습한 후, 시흥 현장에서 품질관리(QC) 중심의 실무형 실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핵심 교육기관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품질관리 체계 확립 ▲불순물 분석 ▲단백질 정제 ▲세포 기반 분석 ▲무균시험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5일 차에는 가상현실(VR) 기반 무균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미국 현장 전문가들이 제작한 74개 주제의 VR 프로그램을 실습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동원F&B(대표 김성용)가 가미형 캔햄 ‘리챔 오믈레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감각적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동원F&B는 저나트륨 국산 캔햄 ‘리챔’을 20년 이상 제조하며 쌓아온 원천기술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리챔 오믈레햄을 기획했다. 조리하며 열을 가해도 녹아서 조리도구에 달라붙지 않는 내열성 케첩 소스를 직접 개발해 리챔 오믈레햄에 적용했으며, 해당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동원F&B는 내열성 소스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의 주재료인 케첩, 계란과 햄을 한 캔에 담은 제품으로,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리챔을 케첩에 찍어 먹는 맛이 난다. 리챔 오믈레햄을 활용해 오믈렛, 볶음밥 등의 요리를 만들면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정관장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외빈들에게 한국의 건강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KGC인삼공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APEC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정관장 로드샵에 응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가별 정상들이 숙박하는 경주 주요 호텔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하여, 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정관장의 정성과 품격을 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전국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 및 정관장 온라인몰 정몰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아온 ‘황진단 3종’, ‘궁정비차 2종’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국내 연구를 통해 혈당 개선효과를 입증한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의 판매가를 기존 대비 31%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휴온당뇨케어 홈페이지에서 디아콘P8 개별 구매 시 기존 금액인 55만원에서 31% 할인된 3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휴온스는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최신 디지털 혈당 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들 및 일부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아콘 P8’은 국내 최초의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인슐린 주입 용량과 시간, 부위를 자동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아콘 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과 연계된 볼루스(Bolus) 계산 기능과 0.1단위 미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이에 환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치료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혈당 조절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90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음악감독 정예경이 이끄는 42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테너 정승원과 소프라노 박소영이 들려준 클래식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의 정취 속에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 정선아, 정재은이 함께한 화려한 갈라 콘서트가 펼쳐졌다. 뮤지컬 맘마미아,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섬세한 감정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장식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2004년 시작한 민간기업 주최 국악공연 중 국내 최대규모인 ‘창신제’가 올해로 스무번째 공연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 공연이 열렸다. IMF 위기로 인해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사은공연으로 시작한지 22년만이다. 창신제로 시작한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사랑은 명인·명창을 지원하고, 청년 국악인을 위한 국악관현악단과 연희단을 운영하며, 미래 국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국악의 발전을 위한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금 총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작년 한국 메세나협회에 지원된 기업 후원금(2,088억원)의 절반 정도를 한 기업이 출연한 것. 국내외에서 직접 개최하거나 후원한 국악관련 행사는 2,071회다. 누적 관객은 250만명으로 연간 국악공연 관람자 30만명의 8배를 훌쩍 뛰어 넘는다. 무대에 오른 공연자는 약 7만여명으로 연간 국악 공연자(5,000명)가 12번씩 크라운해태제과의 공연무대에 나선 셈이다. □ 최고경영자의 뚝심으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