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혈액의 혈장 성분이 일시적으로 피부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는 피부 질환이다. 몸속 히스타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나올 때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그 틈으로 단백질과 수분이 새어 나오면서 피부가 붓고 가려워진다. 전 인구의 15~2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수면 패턴 변화, 몸무게 변화, 새집 증후군, 약물과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일반적 약물은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많은 항생제 등이 있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니더라도 여름철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이 많다. 두드러기 환자는 여름에 가장 많고 9월부터는 조금씩 줄어든다. 여름에는 햇볕이 강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또 에어컨 같은 찬바람, 차가운 물과 음식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세 가지 두드러기가 있다. 우선 햇빛이 원인인 일광 두드러기가 있다. 자외선, 적외선, 심지어 가시광선에 민감한 사람은 햇볕만 쬐어도 두드러기가 생긴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발은 몸의 균형 감각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발가락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지외반증’(拇趾外反症)이라는 병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고,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되는 병이다. 하이힐이나 발에 꼭 맞는 구두를 오래 신을 때 흔히 생긴다. 신발 굽이 높을수록 체중이 발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가락이 변형되기 쉽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이유는 앞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같은 신발을 자주 신기 때문이다. 장시간 서 있는 직업, 안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보행 습관 등이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학적인 요인으로 모계유전의 확률이 높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엄지발가락이 점차 휘고 발의 균형이 무너지며 다른 발가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복합적인 족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걷는 자세가 나빠지면 이차적으로 무릎 ·허리 등에 부담을 주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발볼이 넉넉하고 굽이 낮은 신발을 선택하고, 족부 스트레칭, 걷는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헬스장에 들어섰을 때나 운동을 시작할 할 때 유산소 운동에 중점을 둬야 할지, 근력운동을 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든다. 어느 쪽이든 다 큰 효과가 있지만, 결국 나이와 체력 상태, 운동 목표에 따라 결정하는 게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해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 능력을 향상하는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지구력과 체력이 강화된다. 또 땀을 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지방을 소모시켜 체지방 및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한다. 근력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의 근골격계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무산소 운동이다. 웨이트 리프팅, 스쿼트, 푸쉬업, 플랭크 등이 있다. 근력운동은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뼈를 강화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체를 교정하고 신체 비율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노력으로 운동을 한다면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두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대체로 체중에 변화가 온다. 체중 변화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살이 찌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점점 마르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 대부분 살이 더 쉽게 찌고 빼기도 어려운 경향이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Basal Metabolic Rate, BMR)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소모하는 최고한의 에너지로, 하루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60~75%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 감소,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매년 약 1%씩 줄어든다. 여성의 감소 폭은 더 크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예전보다 더 쉽게 살이 찌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호르몬 변화다. 성장호르몬,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등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해 지방이 복부 등 특정 부위에 더 잘 쌓인다. 지방세포 자체도 나이가 들면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즉,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효율이 낮아져 살이 잘 안 빠지고,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경기 하남시에 200병상 규모의 첫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하남시는 재단법인 천안공원이 미사3동에 종합병원을 짓겠다며 신청한 (가칭)‘연세하남병원’ 건축허가를 12일 승인했다. 병원은 미사3동 601-1 일원 29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2000㎡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병원은 207병상에 소아과, 내과, 외과, 부인과, 응급시설, 건강 검진센터, 척추 관절, 재활센터에 더해 유명 대학 병원 출신 중심 의료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가장 큰 약점이던 산업경제 기반을 향상하기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 기업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 성과를 거둬 하남시를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처리 절차를 2주로 줄여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적용했다”며 “최근 3년간 병원 유치를 포함해 기업과 연구·개발센터 등 8100여억 원의 투자와 2000여 개 일자리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근처에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이 일시적으로 묵는 여러 형태의 숙소들이 많이 있다. 지방에 사는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얼마나 될까. 연간 4조6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5일 공개한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에 나온다. 유출로 인한 비용의 정의는 ‘유출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에서 ‘환자가 거주지에서 진료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을 뺀 값으로 했다. 서울 유출 환자의 총비용은 진료비(건강보험 급여와 본인부담금), 입원·외래 진료에 따른 기회비용, 교통비, 숙박비, 간병비로 계산했으며 지역 국립대병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진료비, 기회비용, 교통비, 간병비로 구성했다. 이렇게 계산한 결과, 서울로의 지방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은 교통·숙박비만을 기준으로 4천121억 원이었으며 진료비 차이를 반영하면 1조7천537억 원이었다. 진료비 차이에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활동 등으로 인한 기회비용까지 더했을 경우에는 유출로 인한 순비용이 4조6천270억 원이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민간산후조리원은 한국에만 있는 시설이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에 간헐적으로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산모가 시설에 들어가 완벽하게 산후조리를 마치고 나오는 곳은 우리나라뿐이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찮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산모의 85.5%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는데 평균 286만5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모가 산후조리하는 기간은 평균 30.7일이었는데, 이중 조리원을 이용하는 평균 기간은 12.6일이었다. 저출산 극복의 방안이기도 하지만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공공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국가가 분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광역자치단체 및 인구 3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의무화되며, 설치 비용의 3분의 2 범위에서 국비가 보조된다.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대표 기자 | 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통해 경기 고양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한가람남성합창단(단장 이성국)이 12일 일산동구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19년 10월 제10회 정기연주회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5년여 만에 재개한 것이다. 한가람남성합창단은 김정호 지휘‧이미숙 피아노 반주로 희망 기원‧지루한 현실‧밝은 미래 등 3막으로 나눠 ‘항해’, ‘더좋은 내일을 위하여’, ‘뭉게구름’, ‘중화반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일어나’ 등 12곡을 열창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중화반점’을 부를 때 박우섭 총무가 빨간색 중국집 주방장 복장에 대형 국자를 들고 나와 ‘짜장’, ‘아니’, ‘짬뽕’, ‘좋아’를 외쳐 웃음을 주었다. 게스트로 특별출연한 이엘합창단(단장 이영숙)은 김진수 지휘‧박혜정 피아노 연주로 ‘The prayer’, ‘삶을 향한 간절한 사랑’을, 소프라노 양희선(한양대 음대 성악과 4년)양은 ‘강건너 봄이 오듯’, ‘강변아리랑’을 불러 깊은 울림을 주었다. 타악기 연주자 심재형(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단원)군은 드럼, 카온 등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 기자 | 유한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희목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보건의료 및 공공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 앞으로 유한재단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목 이사장은 대한약사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 정책 개선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경력이 풍부하다. 또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 한국글로벌보건연맹 이사장, 희망나눔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유한재단은 “원희목 신임 이사장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고루 갖춘 리더로, 유한재단이 추구하는 창립 이념과 사회 공헌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희목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유한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육, 장학, 복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BBQ(대표 심관섭)가 안산시 사동의 한부모 가정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내 '한부모 센터'를 방문해 100인분의 치킨과 음료·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착한 기부 등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꾸준히 치킨 나눔을 진행해 온 BBQ가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에서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가 치킨 등을 나누는 활동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부터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 및 소외 계층분들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이번 활동도 한부모 가정 자녀가 가족들과 맛있는 치킨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사연에 BBQ가 응답하면서 이뤄졌다. BBQ는 해당 사연을 받고 치킨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 '비비카'(BB-Car)'와 직원들이 직접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그니쳐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