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이홍석)가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타바코 스틱 브랜드 ‘테리아(TEREA)’의 첫 한정판 제품인 ‘테리아 리마스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테리아 제품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패키지 디자인에 새로운 감각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빛과 에너지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테리아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테리아 리마스터 에디션’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제품군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시 제품은 ▲테리아 실버 ▲테리아 엠버 ▲테리아 블루 ▲테리아 그린 ▲테리아 퍼플 웨이브 ▲테리아 오아시스 펄 ▲테리아 썬 펄 등 총 7종이다. 테리아는 2022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함께 국내 시장에 도입된 이후 비연소 제품 시장에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21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국내 공급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최근 비연소 제품 시장에서는 제품 기능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라는 어려운 단어를 쓰는 병이 있다. 영어 뜻 그대로 피부 안 쪽으로 털이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털의 일부가 각질층을 뚫지 못한 채 표피 밑에서 자라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털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문제를 야기한다. 그 결과로 염증, 통증, 가려움, 피부 손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우리말로는 매몰모(埋沒毛)라고 부르는데 미용상 스트레스도 크다. ◇왜 피부 속에 털이 자랄까? 인그로운 헤어는 대체로 제모나 면도 등으로 털이 뽑힌 부위 위에 각질층이 쌓여 발생한다. 제모 후에는 각질제거 및 보습이 중요한데 소홀히 하면 각질이 쌓이면서 인그로운 헤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제모 시 털이 자란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면도기를 밀거나 털이 곱슬거리는 사람, 제모를 자주 하는 사람들도 생길 확률이 높다. 곱슬거리거나 두꺼운 털을 가진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 특히 악성 곱슬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남자는 면도를 자주 해 턱이나 목 주변, 여자는 비키니 라인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제모 시 핀셋 등을 이용해 털을 뽑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모근까지 제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네이버의 지식인에는 이런 종류의 통증을 호소하는 글들이 제법 올라와 있다. “2주 넘게 허벅지 앞뒤가 어딘가에 눌리거나 닿으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유난히 아픕니다. 칼로 찌르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인데 관절이 아니라 근육이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래 못 앉아있습니다. 혹시 다발성근염 증상인가 걱정이 됩니다.” “2년 전부터 컨디션이 난조이면 무릎에 붉게 발진이 올라오면서 열이 나고 붓고 통증이 있습니다. 최근엔 무릎에 물이 조금 차기도 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봤지만 명확한 진단이 없네요. 찾다보니 피부근염이란 걸 알게 됐는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피부근염’, 또는 ‘다발성근염’이라 불리는 질환은 염증성 근육병증이다. 이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이란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 바이러스 감염이 연관돼 있다는 이론도 있다. 피부근염은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5~10명에서 발병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점차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피부근염이 의심되는 일차적 증상이 있다. 근력 저하에 앞서 피부 발진이 먼저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국내에 2024년 ‘위고비’에 이어 지난해 더 효과가 좋다는 ‘마운자로’가 출시되면서 비만치료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졌다. 한 달 먹는 비용이 수십 만 원이어서 싼 편이 아니지만, 약국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당뇨병이나 고도비만 환자가 주로 처방받는 이들 비만 치료제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살 빼는 주사’로 인식돼 외국에서 구매하는 원정 처방, 과다하게 처방받는 중복 처방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자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GLP-1 계열 비만약 오남용 실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지난해부터 이들 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관련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이후 고시 일부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고시를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면 떠오르는 음식. 냉면도 좋지만 바로 ‘영양 만점’ 콩국수다. 동네 음식점들도 ‘콩국수 개시’라는 안내문을 붙여 놓기 시작했다. 콩물이 밀가루(국수)를 만나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콩의 단백질과 열을 내려주는 밀가루까지 더해진 최고의 여름 영양식이 콩국수다. 콩국수 한 그릇의 열량은 500~600kcal 정도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했다.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한다. 또 콩에 함유된 레시틴, 식이섬유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의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콩이 울화 해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써있다. 콩국수는 어떤 콩으로 만들어야 좋을까. 백태와 서리태, 검은콩이 가장 많이 쓰인다. 백태(흰콩, 메주콩)는 가장 일반적인 콩국수 콩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풍부해 에너지 생성에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아시아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K-푸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 ▲‘후레쉬베리 펑리수맛’ ▲‘비쵸비 말차쇼콜라맛’ 등이다. 해외 유명 디저트의 맛과 감성을 오리온 대표 제품에 접목해,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단순히 맛을 넘어 현지 문화와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각 나라별로 다양한 미식 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도의 향신료 문화와 대만 디저트, 일본 말차 디저트 등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푸드와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은 인도의 대표 전통 음료인 망고라씨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달콤한 망고잼과 요거트 풍미 마시멜로를 조합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특히 인도 현지에서 판매 중인 초코파이 망고맛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을 심사하고 허가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약 420일이다. 미국은 300일, 유럽과 일본은 365일 정도 소요된다. 신약을 기다리는 환자 입장에서는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 다음달부터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허가와 심사에 드는 기간이 240일 정도로 대폭 단축된다. 식약처는 “세계 최단 수준”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안전한 치료제의 신속한 출시와 국민 치료 확대, K-바이오 도약 지원을 위해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료제품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인력을 369명에서 564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허가·심사 기간이 240일가량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신약을 기다리는 환자, 희귀 질환자에게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제품 허가·심사 제도 개선은 업체의 자료 준비, 신청 전 상담, 신청 후 심사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이뤄진다. 식약처는 업체가 자체적으로 허가·심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었다. 턱을 움직일 때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뇌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노년기에 “자신도 모르게” 음식물을 씹는 횟수가 늘어나면 이는 치매 발생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4년에 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씹는 기능 저하가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60세 이상 노인 5064명(남성 2195명, 여성 2869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밥을 삼키기 전에 30회 이상 씹은 남성은 10회 미만인 남성과 비교할 때 치매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 치매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인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은 3.2배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밥을 씹는 횟수가 평소보다 5회 늘어날수록 치매·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은 각각 16%, 2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씹는 횟수와 치매의 연관성은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도 확인됐다. 씹는 횟수가 많은 남성은 저작 조절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측두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는 K팝의 독무대였다. 그 누구도 글로벌 팝 시장에서 K팝이 대세임을 의심할 수 없게 된 자리다. K팝이 ‘반짝’ 떠오른 장르가 아닌 주류 장르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BTS),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캣츠아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021년 11월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도 호명돼 3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제곡인 ‘골든(Golden)’은 영예의 상인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을 받았다. 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송’을 수상했고, 전체 사운드트랙(OST)은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돼 4관왕이 됐다. ‘올해의 신인상’(New Artis
한국헬스경제신문 | 통계 주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약 84세로 세계 평균인 약 73세를 크게 웃돈다. 국가별 순위에서도 세계 4~5위권인 장수 국가다. 이제 우리는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장수의 질적 의미’에 답해야 하는 위치에 서 있다. 장수가 마냥 축복이 아니라, 개인의 실질적 부담이자 공동체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질병이나 부상 없이 일상을 영위하는 ‘건강 수명’이 대략 70세 전후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의사 입장에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 두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치매와 우울증이다. 치매 인구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 자료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은 부동의 세계 1위이기 때문이다. 최근 나는 고령 인구의 생활 방식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신체 질환과 우울감, 그리고 인지 기능 저하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다각도로 파고들고 있다. 삶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무엇을 해야 할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우울과 인지 감소를 막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여러 요소를 집어넣고 인공지능기법으로 분석을 해 보았다. 그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