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제철 생선은 바다가 주는 작은 선물이다. 3~4월은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도다리가 가장 맛이 오르는 시기다. 도다리의 담백하고 쫄깃한 살은 봄철 입맛을 깨운다. 도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기로 유명하다. 도다리는 광어와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좌광우도’만 기억하면 된다. 물고기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잡았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 도다리다. 입 모양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광어는 입이 큰 편이고, 도다리는 상대적으로 작다. 또 광어에는 이빨이 있지만 도다리에는 없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도다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산란기를 마친 후 새살이 차오르는 시기라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흰살 생선의 대표 주자답게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나 기력 회복에 좋다.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을 돕고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시력 보호와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군이 골고루 들어 있고 껍질 부위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 탄력 유지에도 좋다. 도다리는 회로 먹어도 쫄깃하지만, 봄철에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태안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이 제조·판매한 사과 주스 ‘건강을 담은 사과를 가득히’에서 납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2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콩이나 곡류를 가루(분말) 형태로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시중에 그런 제품도 나와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콩·곡류를 분말로 만들면 표면적이 넓어져 소화 효소가 작용하기 쉬워진다. 특히 노년층이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은 섭취 방식이다. 미숫가루처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시면 바쁜 아침에 영양 보충용으로 유용하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요리에 섞어 먹어도 좋다. 부족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쉽게 채울 수 있다. 가루로 만들어도 영양엔 변화가 없다. 단백질·식이섬유·미네랄 등 기본 영양소는 대부분 유지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입자가 고울수록 체내 흡수가 빨라져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당뇨가 있거나 체중 감량 중이라면 통곡물 형태로 먹는 것보다 불리하다. 저작(씹기)은 뇌를 자극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면 그런 과정이 생략돼 버린다. 씹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같은 양이라도 빨리 배고파질 수 있다. 체중 조절 목적이라면 통곡물 형태가 유리하다. 또 가루로 만들면 공기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쌀이 주식이 되기 전, 한반도의 식탁을 책임졌던 곡물은 보리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보리는 오랫동안 ‘구황작물’ 혹은 ‘혼식용 곡물’로 인식돼 온 가난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보리는 현대에 들어와 혈당 관리, 장 건강,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곡물로 재조명받으며 건강식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 장 건강의 핵심 보리의 가장 큰 특징은 식이섬유 함량이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β-glucan)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젤처럼 변해 음식물 이동을 부드럽게 하고,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한다. 변비 예방은 물론, 대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혈당 조절과 당뇨 예방 보리는 혈당지수(GI)가 낮은 곡물이다. 베타글루칸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급상승을 막아준다. 이 때문에 보리는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곡물로 꼽힌다. 흰쌀밥에 보리를 섞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혈당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콜레스테롤 감소와 심혈관 건강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척박한 땅의 선물’ 메밀은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국민 건강식이다. 강원도 평창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는 메밀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허기를 달래주던 친숙한 구황작물이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메밀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슈퍼푸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메밀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식물로, 생육 기간이 60~80일 정도로 매우 짧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주로 고원 지대에서 재배되며,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거친 식감이 매력적이다. 메밀이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풍부한 영양소 때문이다. 특히 다른 곡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가득하다. 혈관 건강의 파수꾼으로 불리는 루틴은 메밀의 가장 대표적 성분이다. 루틴은 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모세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메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술을 마신 다음 날 메밀국수로 해장을 하는 풍습도 이러한 해독 효능과 관련이 있다. 메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 부여공장이 지난 1월 3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3일 오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공장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이 진행됐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증 체계다. 부여공장은 정관장 브랜드로 대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고려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정관장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1978년 부여 금강 인근에서 시작해 현재 연간 8000여 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고 있다. 부여공장은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녹색기업으로 선정 됐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그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홍삼박’의 순환자원 인정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국제인증 ‘Gold’ 등급 획득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4%다.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이다. 이번 조정은 고환율 및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제반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대한 줄였다는 것이 한국맥도날드 측의 설명이다. 가격 조정 이후에도 주요 버거 및 인기 세트 메뉴를 1만 원 이하의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세트 메뉴는 6천 원 이하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를 이번 맥런치 라인업(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1955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총 7종)에 새롭게 포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가격은 5,200원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해 국내 식품업체의 할랄 인증 부담을 줄이고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사우디 정부로부터 국내 공공기관을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아 K-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국내 식품기업의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을 방문해 할랄 인증 협력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이 종교적 기준에 맞게 생산·가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슬람 국가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해당 국가가 인정하는 할랄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그동안 국내 식품업체들은 인증 획득 과정에서 높은 비용과 장기간 심사 절차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할랄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민간 인증기관이 부족해 기업들이 해외 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식약처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사우디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농심(대표 조병철)이 글로벌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신제품 ‘코코이찌방야 카레우동’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카레우동은 농심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제품이다. 실제 일본 이찌방야(壱番屋)사에서 사용하는 핵심 카레 원료를 활용했고, 우동 면과 잘 어울리도록 소스 맛과 농도를 최적화해 특유의 깊은 카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면발은 농심의 독보적인 제면 기술을 적용한 생면을 사용했다. 튀기지 않은 생면 특유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진한 카레 소스와 어우러져 전문점 수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보관과 조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냉장 보관이 필수적인 시중의 일반 생면 제품과 달리, 상온 보관이 가능해 캠핑, 여행 등 야외 활동 시 휴대가 용이하다. 조리법은 생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고, 데운 카레 소스를 면에 비비면 완성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농심의 생면 기술력과 글로벌 카레 맛집 코코이찌방야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카레우동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국순당(대표 손경식)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께 국순당 쌀막걸리 3,000병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12 밝혔다. 전달식은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과 정봉섭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진행됐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전과 나물 등 명절음식과 잘 어울려 모인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 있는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빚는다. 곱게 갈아낸 100% 국내산 쌀과 지하 340m 청정수와 직접 키운 누룩과 효모를 사용한다.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202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쌀플러스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연간 백억 원 이상 판매되며 국내산 쌀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인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뿐만 아니라 휴대의 간편성이 뛰어난 소용량 캔 제품도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