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해외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 위해 원료가 다수 확인돼 직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표방 제품 20개와 당뇨병 치료 표방 제품 10개 등 30개 제품을 구매해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가 확인됐으며 이 중 1개 제품에서는 실제로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바스타틴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문제가 확인된 성분에는 몰약, 당살초, 서양칠엽수 등 식품 사용이 제한된 원료와 함께 전문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 일부 성분은 근육 손상, 간 기능 이상, 저혈당 등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위해 제품에 대해 관세청 통관보류 조치를 요청하고, 온라인 판매 차단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했다. 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시스템에 제품 정보와 위해 성분을 공개했다.
해외직구식품에서 위해 성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면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차단 정책을 강화해 왔다.
식약처는 그동안 해외직구 식품에 대해 위해 성분 리스트를 확대 적용해 왔으며, 현재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300종을 넘어선 상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 소비 목적이라 하더라도 해외직구 식품은 위해 성분으로 인한 건강 피해 가능성이 있다”며 “구매 전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사이트에서 위해 제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