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장 돌연사의 주범인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면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심근경색이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심근경색 발생 건수가 3만4969건으로 10년 전인 2012년(2만 3509건)보다 약 1.4배 증가했다. 첫 발생과 재발이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재발 증가율이 119%로 높다. 심근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재발이 잦은데다 재발이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심근경색은 첫 발생 시 사망률이 20~30% 수준으로 높은 편인데, 재발하면 사망률이 68~85%까지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미 심근경색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사람은 재발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철저한 LDL 콜레스테롤 관리다. 안타깝게도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한 국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4명 중 3명은 LDL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도미노피자(대표 김명환)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인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2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특가 프로모션은 우선 블록버스터 4 주문시 고구마쥬 엣지를 추가하면 코카-콜라 1.25L를 200원에, 모든 피자 주문시 게살 크림 고로케 & 코카-콜라 1.25L를 2,1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프로모션은 도미노피자의 자체 채널 (홈페이지, 모바일웹,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두 혜택 다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한편 도미노피자는 ‘2월은 도미노가 제철’이라는 컨셉 아래 제철인 랍스터 볼이 들어간 블록버스터4 피자 추천 및 붉은 대게 활용 신규 사이드디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도미노피자와 함께 달콤하고 로맨틱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도미노피자는 보다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 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동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메달 획득 시 당일에 황금올리브치킨(황올)을 5000원 할인해주는 ‘금메달 게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14일까지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당일 BBQ앱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황올)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자사앱과 웹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ID당 1개가 발행된다.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지난 주말 신규회원 가입자가 50% 정도 증가하는 등 선수들을 응원하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 기자 | 해태아이스(대표 김정태)가 인기게임 ‘운빨존많겜’과 손잡고 바밤바 제품의 컬래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컬래버 패키지로 선보이는 제품은 ‘바밤바’와 ‘바밤바샌드’ 총 2종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운빨존많겜의 캐릭터 ‘밤바’에 바밤바 제품을 적용시킨 모습을 유쾌하게 담았다. 특히 각 제품마다 다른 디자인의 밤바 캐릭터가 담겨있어 팬심을 자극한다.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태아이스 공식몰에서 게임 쿠폰 등이 담긴 바밤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태아이스는 이번 바밤바 컬래버 패키지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운빨존많겜의 밤바 캐릭터에 바밤바의 브랜드 콘셉트를 투영한 신규 캐릭터 스킨을 운빨존많겜의 개발사인 111퍼센트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바밤바와 인기게임 운빨존많겜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기존에도 바닥구조 개발을 연구해 온 GS건설은 더욱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자재와 구조기술, 현장 품질관리가 합쳐져야 한다는데 LX하우시스와 의견을 모으고 이번에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게 됐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가 적용된 바닥구조는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한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공모’에 참가해 의자를 끄는 소리 등 경량충격음과 함께 아이들이 뛰는 소리와 같은 중량충격음 모두 층간차음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 시제품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바닥구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GS건설은 실제 현장 공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시방서를 만들어 시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구
한국헬스경제신문 | 류혜진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난임센터 산부인과 교수 임신 전 부인과 검진의 필요성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의 결혼 적령기 평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만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 여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결혼 전에는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일반 건강검진 외 부인과 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고, 결혼 후라도 임신과 출산에 관심을 갖지 않는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부인과 검진을 시행하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부인과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그 외 난소종양 등과 같은 부인과 질환을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뿐만 아니라 임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도 있으므로 20세 이상의 미혼 여성부터 고령(만 35세 이상)의 기혼 여성까지 검사와 진찰이 필요하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시행 2024년 4월부터 국내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각 시군별로 시행되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검사 항목으로는 난소기능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중 대장암 발생 비중은 11.8%로 갑상선암(12%)에 이어 두 번째다. 가장 우려되는 건 20~4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젊은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다. 대장암은 조기발견하면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다. 대장암검사는 크게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와 대장내시경으로 나뉜다. 분별잠혈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대장내시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의학계는 1년마다 분별잠혈검사를 받으면 사망률을 약 33% 낮출 수 있다고 본다. 대장내시경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종을 진단하고 제거해주므로 예방 효과가 크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은 65%, 대장암 관련 사망률은 76% 낮다는 국내 조사가 있었다. 의학계는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75세 정도까지 권장하며 76세에서 85세까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권유하고 있다. 86세 이상에서는 검사를 권유하지 않는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책은 생활습관이다. ▲균형 잡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노년기 건강을 위해 근육을 만드는 이른바 ‘근육적금’ 효과가 남성과 여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근육량을 키우고 복부 둘레를 줄이는 게 심혈관 질환과 대사 질환 예방에 유효한 반면, 여성은 지방과 근육의 균형을 이루는 게 더 중요했다. 단, 남녀 모두 신체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다. 특히 여성 노인의 경우 오히려 체중이 늘수록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이 줄어드는 ‘비만의 역설’이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박준희 교수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연구팀(신형은 박사, 김미지 교수)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유럽 폐경 및 남성 갱년기 학회 공식 학술지 ‘마투리타스’(Maturitas)에 최근 게재했다. 연구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데이터를 이용해 70세 이상 84세 이하 노인의 근육량 변화에 따른 심혈관·대사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코호트에서 1634명을 추린 후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 353명과 이들과 나이대와 성별이 같으면서 근감소증이 없는 353명을 짝지어 2년간 체성분 변화에 따른 영향을 비교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대전의 초등학교 40대 여교사가 10일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1학년 여자 아이를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는 물론 교육계, 정부와 정치권이 큰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런데 이 교사가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해 12월에 6개월간의 질병 휴직을 신청했다가 20일 만에 복직한 후 범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행의 근본 원인이 우울증 탓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교육계와 정부도 우울증 등 정실질환 병력이 있는 교사의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마치 우울증이 살인을 일으킨 것으로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교사는 범행 당일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했다. 그는 경찰에 “어떤 학생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돌봄교실에서 마지막에 나온 학생에게 책을 주겠다고 유인해 목을 조르고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는 자신도 죽을 생각으로 흉기로 자해를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정신과 전문가들은 범행의 원인으로 우울증이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는 정신질환에 대한 혐오와 낙인을 강화시켜 우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인 12일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우리 민족의 세시 풍속인 귀밝이술로 백세주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을 중요한 날로 여겼다. 팥, 콩, 수수 등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싸서 먹는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인 귀밝이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정월 대보름인 12일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의 '남산골 정월 대보름 청사진’ 행사에 국순당 백세주 귀밝이술 문화 체험 공간을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식전에 차게 해서 마시며, 가족이 함께 모여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마신다.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준다. 집에서 귀밝이술을 체험한다면 도수가 낮고 뒷맛이 깔끔한 우리나라 전통 약주가 적당하다. 백세주는 지난해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