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서초 도심에 ‘스타시드2’ 분양

강남 중심답게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우수
도심복합개발로 6~7년 뒤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전망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국기업진단원(대표 이옥주)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1-9, 15 일대에서 ‘스타시드2’(사진) 25~38평형 15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대지 521㎡에 지상 1~5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A동 7가구, B동 8가구로 구성되며, 각각 복층형 2가구가 포함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교대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 예술의전당 등 주요 문화·생활 시설이 가깝고, 서울교대부속초, 서초중, 서울고, 서초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이 지역은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도심 복합개발’ 대상지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6~7년 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주택 밀집지에서 현대적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동의서를 받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인근에는 MDM그룹이 옛 국군정보사 부지에 조성 중인 ‘서리플 오피스타운’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완공 후에는 업무, 문화, 근린생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주 대표는 “스타시드2는 강남 중심에 걸맞게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며 “향후 개발 호재와 함께 미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