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는 ‘202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발표하며 블랙핑크 로제(28)를 1위로 선정했다. TC 캔들러는 1990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남·미녀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로제의 뒤를 이어 에스파 카리나가 8위, 블랙핑크 지수가 11위, 리사가 22위, 제니가 46위에 선정되는 등 블랙핑크 전원과 K-팝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에 다수 랭크됐다.
지난달 30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하루만 로제의 두쫀쿠가 되고 싶어 좋아하는 사람과 아파트 게임을 한다면 로제는 어떻게 플러팅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기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선정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너무 창피하다. 아직 이해가 안 된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다”며 “맛있는 걸 맨날 먹어서 그걸로 기쁨을 채우면서 환한 미소를 유지한다. 겨울이니까 딸기에 꽂혔다. 오징어 이런 것도 많이 먹는다”라고 대답했다.
로제가 즐겨 먹는다는 딸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딸기에는 무엇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밝게 유지해 준다. 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 형성을 억제한다. 딸기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엘레그산은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 파괴와 염증 반응을 줄여줘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
딸기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딸기는 100g당 열량이 약 30kcal에 불과하고 수분 함량이 89%에 달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딸기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징어는 술안주로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징어에는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는 펩타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오징어의 콜라겐과 오메가3, 항산화제 조합은 피부 노화 징후를 줄이고 손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오징어에 함유된 아연과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피부 재생, 탄력 유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연은 상처 회복과 피부 장벽 기능에 중요한 미네랄이라 트러블 후 회복에 좋다.
오징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량 유지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어, 호르몬 및 대사 균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피부 컨디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로제가 말한 것처럼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 것은 심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맛있게 섭취할 때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스트레스가 완화해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파괴가 억제되고 체내 염증 반응이 줄어 피부 건강에 좋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정서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위적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의 경피 수분 손실 회복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