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금호타이어 주7회 방문장착 서비스 전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금호타이어의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고객은 휴일을 포함해 어느 장소에서나 편리한 시간에 전문 서비스센터 수준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 등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CJ대한통운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수행하는 것이다. 타이어 방문장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동형 방문 교체 차량으로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 리프트, 휠·타이어 탈거, 휠 밸런스 점검, 타이어 체결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네트워크, 배송 리드타임(주문부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단축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승은 물론, 고객사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ove&Sex] <16>폐경되면 여성의 성욕도 줄어들까?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폐경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성욕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변화는 개인차가 크다. 많은 여성들이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성욕이 감소한다고 말한다. 이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도 있다. 적지 않은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이 커지면서 오히려 성욕이 증가하기도 한다. 또 임신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면서 성욕이 증진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왜 폐경이 오면 성욕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질의 변화’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질벽의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질 점막에서 분비되는 애액의 양은 감소(질 건조증)한다. 이 때문에 마찰 시 좋은 느낌보다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소극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폐경이 오면 성생활을 기피하게 되고 이러한 이유로 성욕이 줄었다고 느끼는 것이다 폐경 외에도 갱년기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 피로감 등도 성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