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9대 위원장에 이범헌 교수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시각, 연극, 음악, 전통문화 등 순수예술 전 분야의 창작과 보급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중요한 공공기관이다. 1973년 문화예술진흥원으로 설립됐다가 2005년 민간 자율 기구인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본부는 전남 나주에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27일 이범헌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를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해 정원 11명이 채워졌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열린 임시회의에서 기존 9기 위원 3명과 이날 새로 임명된 9기 위원 8명 등 11명 위원 전원이 참석해 호선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9년 4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 위원장은 선화예고, 홍익대 동양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 특별보좌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르코 9기 신임 위원 8명도 함께 위촉했다. 신임 위원 8명은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금 명인 김상연 전남대 교수 △문삼화 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
[Love&Sex] <48>자위 자주 하면 키가 안 큰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아래는 청소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자 고민거리다. “자위를 자주 하면 키가 안 크나요?” “자위를 많이 하면 조루증이 된다는데?” “자위를 많이 하면 발기부전이 되나요?” “자위를 많이 하면 소음순이 늘어나나요?”​ 인터넷에는 이런 질문이 많이 올라와 있다. 부모들이 아이가 자위를 못하게 하려고 그런 부정적인 말을 하기도 한다. 정답은 세 가지 다 자위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그냥 의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일 뿐이다. ​자위를 자주 하면 키가 안 큰다는 속설은 자위 행위가 남성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촉진해 성장판이 빨리 닫힐 거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초등학교 때 유달리 컸던 아이가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자라지 않아 나중에는 평균 정도의 키가 되거나, 키가 유달리 작았던 아이가 청소년기에 갑자기 쑥 커서 키가 큰 남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성호르몬 분비 시기가 빠를수록 성장판이 빨리 닫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자위를 자주 해서 키가 안 큰 게 아니라 이미 자랄 만큼 자란 것이다. 여자아이의 경우는 초경을 한 지 2~3년 후, 즉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2~3년 후에 대개 성장판이 닫힌다. 성호

[건강칼럼] 증상 없는 위험, 잠복 결핵을 아시나요
한국헬스경제신문 | 강영애 연세대학교 의학과,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잠복 결핵과 활동성 결핵의 차이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35.2명이 결핵에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58.7%로 고령층을 위협하는 병이다. 결핵균에 노출되면 1차적으로 폐 안의 면역세포들이 결핵균을 죽이기 위해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 세포들이 결핵균을 조절하지 못하면 1~2년 내에 활동성 결핵이 되고, 잘 조절하면 결핵균의 활동성이 떨어져 병으로 발병하지 않고 몸 안에 균을 가지고 있는(보균) 잠복 결핵 감염 상태가 된다. 마치 균이 휴면 상태처럼 되는 것이다. 이때는 몸 안에 균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활동을 멈춘 상태이므로, 증상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염시킬 우려도 없다. 즉 결핵균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활동성 결핵’에 이르지는 않는다. 그런데 잠복 결핵 감염 상태에서 수십 년을 지내다가도 결핵균을 조절하는 몸의 면역 상태와 결핵균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 결핵균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활동성 결핵이 되기도 한다. 결핵균이 몸에 들어온 시기가 오래전인 20대 때였더라도 60~70대에 결핵이 발병할 수 있다.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