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재난안전 토탈 솔루션 기업인 디에스제이 주식회사(브랜드명 LIFELINE72)가 재난안전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디에스제이 주식회사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도 상표·디자인권展」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표·디자인 전문 시상 행사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한 브랜드와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디에스제이는 ‘생존을 지키는 72시간’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재난 발생 직후 골든타임 동안 국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돕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정체성을 일관되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브랜드 심볼, 패키지 디자인, 제품 외관 설계에 이르기까지 ‘긴급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인식되고 즉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외관 디자인이 아닌, 재난 대응 효율을 높이는 기능 중심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디에스제이는 ▲휴대용 비상조명등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자동차겸용 소화기 ▲생존배낭 ▲붙이는 소화기 ▲소방담요 등 개인용은 물론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안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은 친환경 다층 구조 필터 기술을 적용해 연기 및 유해 물질 차단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병원·요양시설·학교·사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납품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디에스제이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 산업안전 박람회(KINTEX)」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세미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단순한 디자인 평가를 넘어, 재난 대응에 대한 기업 철학과 기술력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재난안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IFELINE72의 수상 디자인 및 주요 제품은 상표·디자인권展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