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보건협회 “AI와 공중보건의 새로운 혁신”...50주년 학술대회 개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최.. 5.15~16(목~금) 양일간
15개 회원학회와 전국공공보건지원단 참여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제 5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AI와 공중보건의 새로운 혁신”을 주제로 15개 회원학회와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총 16개의 세션과 기조강연, 특별강연, 학생연구경연,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AI and The Next Frontier in Public Health」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으며,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집·거주지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헬스케어를 위한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서비스 솔루션과 AI 헬스에전트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둘째 날에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데이터로 보는 국민건강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이돈형 건강증진연구소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공공보건의료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주제로 이틀간 전국 지원단의 우수 연구성과도 공유한다.

특히 이틀간 16개 세션과 함께 33개팀의 연구경연과 118편의 포스터 발표도 이어져 선정된 우수논문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학술잔치로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연구자 교수 및 학생들이 모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정보 및 최신 이슈와 트렌드 등을 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이다.

한편, 대한보건협회는 매년 세계보건의 날(4.7)을 기념하여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문제와 정책이슈를 제시하고, 연구자들간의 학술교류와 함께 대국민 인식제고의 계기 마련을 위해 학술대회를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관련기사

8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