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펫밀리데이’는 5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 펫보험, 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이하 PMI)이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통합 보고서(2024 Integrated Report)’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하도록 하는 회사의 전략과 비전 달성 현황은 물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의 성과 등이 공개됐다. 올해로 6회째 연례 발간되고 있는 PMI의 통합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GRI·SASB)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아이코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PMI의 비연소 카테고리 성장 및 구체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책임 있는 판매 관행, 포용적인 근무 환경, 공급망 전반에서의 삶의 질 개선, 탈 탄소화 노력, 그리고 자연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향한 진전도 포함됐다. 특히, 제품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 PMI의 비연소 제품이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는 2024년 6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총 95개국에서 PMI의 비연소 제품이 상용화됐다. 신제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 1,017만 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베인은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하지 중압감, 부기, 통증 및 하지 불안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하루 한 포,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한 간편한 제형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최적화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간 뉴베인은 고윤정, 김신록 등 유명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진행하며 대중 인지도를 크게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20-50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24-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현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 천만 포 판매는 제품의 효과와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건강제품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건강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느는 추세에 맞춰 ‘CJ웰케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진행되며, 홍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건강 제품으로 구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CJ웰케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는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 선물세트’, ‘한뿌리 흑삼진녹용스틱’, ‘식물성 멜라토닌 멜라메이트 구미’, ‘닥터뉴트리 멀티비타샷’, ‘이너비 아쿠아∙글로우 앰플’ 등 총 11종의 건강제품을 선보인다. CJ더마켓에서는 동일한 제품에 ‘관절오만보 MSM’,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 ‘바이오코어 카무트 곡물콤보효소 MAX’ 등을 더한 총 16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홍삼 위주에서 비타민, 유산균, 이너뷰티, 관절건강 제품 등으로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한 만큼 다양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CJ웰케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와 CJ더마켓에서 행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화단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까지 정화될 수 있도록 화분에 봄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해, 약 130여 개의 꽃화분을 완성하고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협력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쓰레기 투기 민원이 계속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보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AT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한 화분에는 관목류와 다양한 꽃 식물들이 심어졌다. 일부는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정화에 효과가 있어, 단순 미관용이 아닌 직접적인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지의 수도·위생 시설과 보건 교육 등이 계획에 따라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김대현 전무는 “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5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 일링 유(Il Ling New) 여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유한재단이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선발된 142명으로, 상·하반기 두 학기에 걸쳐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4억2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유일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출신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장학금 제도와 차별화된다. 실제로 2025년도 장학생 가운데 약 25%인 35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유한재단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흥국화재(대표 송윤상)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 콜센터에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와 협력해 상담사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보다 건강하게 인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사들은 고객의 사고, 질병, 사망 등 민감한 상황을 접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정서적 부담과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감정적 소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감각집중 마음챙김 연습, 차(茶)를 활용한 명상 실습 등 실질적인 회복 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고객을 보다 따뜻하게 응대할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상담직원들은 하루하루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치열하게 일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상담사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따뜻하게 돌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일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동결과 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이 정한 의학적 사유 때문에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연령·소득·혼인 여부와 아무 관계없다. 여성의 경우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남성은 정자 냉동을 위한 정액 채취·동결·보관 비용을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5억8천200만 원(국비 기준)이다. 난자·정자 냉동을 위해 필요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우선 납부한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년 1월 1일을 포함해 그 이후에 생식세포를 채취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영국 현대미술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터너상(Turner Prize)’ 올해 최종 후보에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아온 한국계 캐나다 작가 제이디 차(42, Zadie Xa)가 올랐다. 터너상을 주관하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은 터너상 최종 후보로 스코틀랜드 작가 은넨나 카루, 이라크 작가 모하메드 사미, 영국 작가 레네 마티치, 제이디 차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제이디 차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나고 자란 교포 2세 작가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미술의 여러 장르로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마고할미, 바리공주, 구미호 등 한국 전통 설화의 인물과 조각보 같은 전통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다. 모계로 전승되는 유산과 여성이 주도하는 한국 전통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다. “나의 예술은 뿌리를 되짚는 여정”이라고 밝힌 그는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회화, 텍스타일, 퍼포먼스,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올해 터너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심해의 메아리를 가로지르는 달빛 고백: 당신의 조상은 고래이고, 지구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