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강화를 선포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의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5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마련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대상은 공정거래를 시장경제 질서의 근간이자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삼고, 체계화된 내부 관리 인프라를 통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거래 CP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고 시장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그동안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운영하며 기업 윤리 기준 준수를 감독·관리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윤리경영 기반을 다져왔다. 기존 윤리강령 행동지침을 한층 더 구체화해 준법경영의 방향성과 임직원 행동기준을 규정하는 ‘컴플라이언스 방침’을 제정했으며, 공정거래·윤리경영·식품위생·산업안전·인사노무·개인정보 등 주요 분야를 선정해 주관 부서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은 2022년 전 사업장에 대해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프리미엄 고함량 알부민 제품인 ‘알부민 킹’이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전국 단위의 대규모 론칭으로, 국내 ‘빅3’ 백화점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주요 지점은 물론 AK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60여 개 핵심 매장에서 ‘알부민 킹’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의 주요 거점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넓히게 됐다. ‘알부민 킹’은 론칭 직후 홈쇼핑 방송에서 1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출시 한 달 만에 2차 발주 물량까지 전량 완판되는 등 알부민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 측은 방송을 통해 확인된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과 지속적인 오프라인 구매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백화점 업계의 입점 요청이 쇄도했고, 이를 통해 대규모 유통망 확장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은 “알부민 킹이 홈쇼핑 채널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채널까지 진출하
한국헬스경제신문 | 박건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업차 외국에서 귀빈이 오셨는데 한 번 만나 달라고 하였다. ‘럭셔리’ 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스위스 사람인데, 말하면 다 아는 명품 브랜드 회사에서 중역을 지내고, 이제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러 우리나라에 와 있다고 하였다. 럭셔리 월빙 센터(luxury well-beingcenter)를 한국에 만들고 싶다면서 조언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친구의 부탁이니 만나겠다고 하였지만 만나기 전까지 여러 생각이 교차하였다. 경제력이 받쳐 주지 못해서인지 나는 명품이라는 것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것을 걸치거나 들고 다니는 것이 겉보기에 좋을지는 모르나 자기를 자랑하려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해 왔기 때문이다. 신 포도의 비유에서 보듯,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합리화인지도 모른다. 이는 나 자신에 그치지 않고 아내나 자식에게도 명품을 선물한 적이 없다. 그런 내가 그와 만나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웰빙 센터에 비싼 이태리 대리석과 최고급 가구로 채워진 모습을 그려 보려 해도 잘 떠오르지 않았다. 편치 않은 마음으로 그와 대화를 시작하였다. 친구의 입장이 뭐든 돌직구를 날리기로 마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3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금번 심포지엄은 태국 유통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 함께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자로 참석한 태국 핵심의료진(Key Opinion Leader, 이하 KOL)들은 약 100명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를 소개하고 시술법을 선보였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HA를 기반으로 한 주사용 필러로 시술 시 원하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불륨감 및 윤곽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술 시 점성 및 탄성의 균형을 통해 정교한 형태(쉐이핑)와 안정적인 유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의 편의성을 위해 주입감과 조작성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번 태국 시장 출시는 엘라비에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현지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정부가 2037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2천500여 명에서 4천800명 사이일 것으로 봤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지난달 내놓은 추계 결과와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어서 의료계 반발을 의식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추천위원이 과반수였던 추계위는 지난해 12차례 회의를 거쳐 2040년 기준 부족한 의사 수를 5천15명∼1만1천136명으로 판단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어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채택된 6개 모형을 바탕으로 보면 2037년 기준 의사 인력 부족 규모는 적게는 2천530명에서 많게는 4천800명으로 추산된다. 부족한 의사 수가 최소 2천500여 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단순 계산하면 향후 5년간 증원 규모가 연평균 최소 500명대가 될 수 있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지난해 꾸려진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하고 있다. 다만, 의학전문대학원 형태로 설립될 가능성이 큰 ‘공공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프랑스 의회가 결혼을 이유로 성관계를 부부의 의무로 해석해 온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민법 개정에 나섰다. 배우자에 대한 성관계 의무는 없으며, 따라서 성관계 거부가 이혼 유책 사유도 될 수 없다는 점을 법률로 명문화하겠다는 것이다. 27일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지난달 초 좌파 녹색당과 공산당부터 중도·우파 의원 등 총 136명이 민법 개정안을 하원에 발의했다. 프랑스 민법 제215조는 배우자들이 “상호 간에 공동생활을 영위할 의무를 지닌다”고 규정하지만, 성관계에 대한 명시는 없다. 그럼에도 실제 판결에서는 특히 여성에게 성관계를 ‘부부의 의무’처럼 요구해 온 관행이 이어져 왔다고 르몽드는 전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마리-샤를로트 가랭 녹색당 의원은 “프랑스에서 ‘공동생활’을 ‘동침의 의무’와 동일시하는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민법에 “부부에게 성관계를 가질 어떤 의무도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하게 된다. 국회는 이르면 1월 말까지 ‘부부 의무’를 종식하는 내용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법이 개정되면 가사 소송에도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프랑스 법원은 성관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평소 커피를 즐기고 흡연을 하는 직장인 A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누렇게 색이 변한 치아 때문에 고민이 크다. 치아가 누렇게 변색이 된 사람들은 웃을 때 위축이 된다. 치아건강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누런 치아는 인상을 어둡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치아 미백치료’에 관심을 갖는다. 치아 미백은 어떤 원리로, 어떤 방법으로 이뤄질까. 치아 미백치료의 핵심 원리는 ‘산소 방울’의 마법이다. 치아 미백은 치아를 깎아내는 시술이 아니라 미백제를 사용한다. 고농도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미백제가 치아 표면(법랑질)과 내부(상아질)에 침투하면 산소가 발생한다. 미백제가 분해되면서 방출되는 활성산소가 치아 속에 박힌 색소 물질을 잘게 쪼개어 배출시키는 원리다. 치아 내부의 색소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밝게 만드는 것이다. 치아 미백 치료는 크게 두 가지다. 전문가시술과 자가 미백이다. 전문가시술은 치과에서 고농도 미백제를 사용해 단시간에 효과를 보는 방법이다. 잇몸 보호제를 바른 뒤 미백제를 치아에 도포하고, 특수 광선을 조사해 미백 효과를 촉진한다. 보통 1회 치료로도 색 변화가 나타나며, 2~3회 반복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국순당(대표 손경식)이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 및 겨울 레저 시즌을 맞아 우리술 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와 확산을 위해 우리술 경험 제공 및 우리술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 지역의 대표 리조트인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의 30주년을 맞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열린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인 주향로 견학과 우리술 빚기 등 우리술 문화 체험을 추진한다. 주향로 견학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며 우리술의 역사ᆞ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전통주의 생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우리술 빚기 체험’은 우리술의 역사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전통 우리술을 직접 빚는다. 빚은 술은 발효과정을 거쳐 설 명절에 차례주 및 가족과의 식사에 활용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웰리힐리파크 숙박권 및 눈썰매 이용권, 국순당 주향로 에코백 굿즈 등 100% 경품도 증정한다. 우리술 경험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설탕에도 담배처럼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언급하면서 ‘설탕세’ 도입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의 80%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리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담배에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기금과 같은 모델을 언급한 것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은 궐련형 담배 20개비당 841원,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전자담배에는 1㎖당 525원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한다. 이렇게 징수된 부담금은 금연교육·광고, 흡연피해 예방과 흡연 피해자 지원, 보건교육 및 자료 개발, 보건의료관련조사·연구 등에 사용된다. 이처럼 당뇨 등을 유발하는 설탕에도 유사한 부담금을 부과해 가격 상승을 통한 사용 억제를 유도하고, 이를 공공의료 강화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설탕 부담금 도입은 설탕 섭취로 인한 국민 건강권 문제,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하면서 혈관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협심증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겨울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에 과도한 부담이 간다. 또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면서 더 많은 산소를 요구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도 다소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협심증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심장에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주로 나타난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짓누르는,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어깨, 팔, 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느낌이 들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오르막을 걸을 때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그렇다. 보통 5~10분 정도 지속되다가 휴식을 취하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만약 휴식을 취했음에도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이 동반된다면, 이는 협심증을 넘어 심근경색으로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즉시